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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한지 오래 된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올해 개봉한 영화입니다.

  2018년 04월 19일 학원물을 소재로 한 조금은 독특한 신조しんじょう 타케히코たけひこ(新城毅彦) 감독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ひるなかの流星。「히루나까노 류~세~」

한낮의 유성


  시골소녀, 엄마랑 아빠랑 앞마당에서 바비큐barbecue를 즐기고 있는데 생뚱맞게 갑자기 엄마, 아빠가 방글라데시Bangladesh로 전근 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같이 가느냐? 것도 아닙니다. 같이 안가고 삼촌이 부른 다고해서 갑자기 도쿄東京로 오게 되는 시골소녀 요사노ヨサノ 스즈메スズメ역에 배우 나가노ながの 메이めい(永野芽郁)입니다. 머리를 기르셨네요. 기른 머리도 나쁘지 않습니다. 삼촌이 결혼도 하고 나이도 많고 사촌들도 있는 줄 알았습니다만, 이 뭘까요? 삼촌은 나이가 많지도 않고, 결혼도 안 했고, 왜 부른 거야 도대체! 좀 이해가 안 됩니다. 삼촌이 어쩔수 없이 조카를 떠 맡은 것이다 하면 이해가 되는데 삼촌이 보고 싶다고 불렀다고해서 엄마랑 아빠가 단순히 쉽게 도쿄東京에 보냅니다. 그것도 미혼인 삼촌에게 말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걸까요?


  까칠한 남자 무뚝뚝한 남자를 고수하고 있는 마무라マムラ 다이키ダイキ역에 가수겸 배우 시라하마しらはま 아란あらん(白濱亜嵐)입니다. 시라하마しらはま 아란あらん(白濱亜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암튼 중간 정도 장면에 새 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서 전교 여학생에게 나름 인기남으로 나옵니다. 이 남주가 일본에 아주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본 저로써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나쁜 선생 시시오シシオ역에 배우 미우라みうら 쇼헤이しょうへい(三浦翔平)입니다. 요즘같이 예민한 시기에 제자를 뒤에서 안고 그러면 그 다음은 법정입니다. 옛날 일본 되게 XXX한 만화처럼 현 선생님과 현 제자가 어찌어찌되는 자극적인 내용은 더 이상 조용하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이 비슷한 일들로 떠들썩한데 일본은 잠잠한가 봅니다. 이런 소재의 영화가 개봉하다니 말입니다.


  이유가 뭔 진 몰라도 마무라マムラ를 좋아하는 그녀 네코타ネコタ 유유카ユユカ역에 배우 야마모토やまもと 마이카まいか(山本舞香)입니다. 물론 다가가기 힘든 그라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그녀일 수도 있겠는데, 네코타ネコタ는 이쁩니다만 마무라マムラ의 매력은 아직도 찾지 못했습니다.


  젤 첫 장면입니다. 양 갈래 머리에 귀여움을 담당하고 더워 보이는 여름에 거리 한 가운데 서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바로 막 도쿄東京에 올라온 스즈메スズメ, 사방이 산 인 곳에서 왔다 보니까 사방이 건물이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왔다 갔다 하는 이 상황에서 깜놀하고 있습니다.






スズメ : 異次元。東京異次元。「이지겡, 도~쿄 이지겡.」

별세계, 도쿄는 별세계야.

  손에 주소가 적혀 있는 종이가 있긴 하지만 그닥 쓸모 있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어느 샌가 공원 같은 곳에서 주먹밥을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낮에 하늘에서 뭔가 떨어집니다. 재빨리 의자 위로 올라가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スズメ : こういうの前にもあった。「코~이우노마에니모 앗따.」

이런거 전에도 있었어.



  그렇습니다어릴 때 보기는 했으나 끝이 그리 좋지 않았던 그 때를 회상하면서중력의 힘이 갑자기 많이 작용하나 봅니다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나 했는데 누군가가 뒤로 쓰러지는 스즈메スズメ를 받쳐줍니다.


シシオ : おっ、起きた。「아! 오끼따!」

어랏, 깼다.



  도심이 아닌 도외 같은 곳에 있는 듯한 어느 cafe에서 눈을 뜬 스즈메スズメ, 분명 실내는 금연이거늘 열심히 뿜뿜대던, 분명 밖은 한 여름같이 더워 보였으나 긴팔에다가 무려 털모자를 쓰고 있는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은 남자가 갑자기 달려오면서 말합니다. 상황 파악을 하려고 노력중인 스즈메スズメ에게 또 다른 누군가가 달려와서 안습니다. 아하~ 바로 삼촌.



ユキチ : あっ彼は大学の後輩のシシオ君。この店の著名。「아! 카레와 다이가꾸노 코~하이노 시시노꾼. 코노 미세노 쵸메~.」

아! 걔는 대학교 후배 시시오. 이 가계 단골.

  정줄 놓은 듯한 남자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그리고는 삼촌이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것처럼 설명을 이어 합니다.


ユキチ : 大丈夫だ。「다이죠부다.」

괜찮아.

  여기서 질문 한 여름에 털모자 쓰고 긴팔 입고 있는데 아무리 보이지 않는 에어컨air con의 공기가 있다 할지라도 이 사람 어디가 다이죠부大丈夫라는 겁니까.

ユキチ : こう見えてもちゃんとした奴だからさ。「고~미에떼모 챤또시따야쯔 다까라사.」

이래보여도 제대로 된 놈이니까.


ユキチ : 彼がスズメをここまで連れててくれたんだから。「카레가 스즈메오 코꼬마데 쯔레떼떼 구레딴다까라.」

녀석이 널 여기까지 업고 와줬어.


シシオ : いや、いきなり倒れた女の子を助けるとかどうしようと思ってたらさ、「이야~ 이끼나리 타오레따 온나노꼬오 타스께루또까 도~시요~또 오못떼따라사,」

그게, 갑자기 쓰러진 여자아이를 구해줄까 말까하고 있는데,


シシオ : 地図にユキチの名前書いたところびっくりしちゃってさ。「치즈니 유끼치노 나마에 카이또꼬로 빗꾸리시짯떼사.」

지도에 유키치 이름이 적혀있어서 깜짝 놀랐다니까.


シシオ : それで取り敢えず連絡してて取り敢えずいまるんだ。「소레데 토리아에즈 렌라꾸시떼떼 토리아에즈 이마룬다.

그래서 일단 연락하고 일단 업고와지.

スズメ :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혼또~니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정말 감사합니다.



シシオ : ねぇ、スズメって本名?「네~, 스즈메떼 혼묘?」

있잖아, 스즈메 본명이니?

スズメ : ヨサノスズメ。「요사노 스즈메.」

요사노 스즈메에요.

  이름가지고 놀리다니 몇 살? 이라고 할 장면도 없게 스즈메スズメ는 학교에 첫 등교를 합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뒤에서 이름을 부릅니다. 분명 아는 사람은 없는데 말입니다.

スズメ : えっ?「엣?」

어?

  어라라.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기도 한 얼굴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또 스즈메スズメ 상황 파악을 하고 있는데 멀쩡하게 생긴 이 남자가 말을 이어갑니다.


シシオ : どうも。「도~모.」

천만에.


シシオ : 担任のシシオです。「탄닌노 시시오데쓰.」

담임인 시시오입니다.



スズメ : なんでここに?「난데 코꼬니?」

왜 여기 계세요?

  그러게말입니다. 왜 저곳에 있었을 까요? 다음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 세부분으로 나누어야 했습니다. 하나, 둘, 셋의 글자를 누르시면 다음 이야기로 이동됩니다.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하나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둘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셋

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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