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받으면 항상 인사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입니다. 예의이기도 합니다. 뭔가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받지 않아도 감사의 기분을 전하고 싶을 때는 인사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은 '고맙습니다'라고 합니다. 저는 입에 '감사합니다'와 '고맙습니다'가 붙어 있습니다. 당연히 해 줘야 하는 일도 받았을 때에도 인사를 합니다. 인사를 하면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아리가또오 고자이마쓰.」 우리말도, 일본어도 높임과 낮춤이 있습니다. 우리말의 '고마워'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ありがとう。「아리가또오.」 Internet을 사용하면서 줄임말이 많아졌습니다. 우리말에는 '감솨'라던가 '감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일본에..
어릴 때는 매번 식사 때마다 인사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것을 밥상 예절이라고 하죠. 밥상예절은 먼저, 어른에게 식사하시라고 권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른이 자리에 앉아서 수저를 들기 전까지 먼저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 후에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고 뭔가를 집으셔야 밥을 먹을 수 있게 되는데, 이 때는 반드시 아래와 같은 인사를 해야 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식사를 차려준 사람에 대한 감사 인사입니다. 그러면 음식을 만들어주신 분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많이 드세요. 많이 먹어라.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신 분이 아니더라도, 수저를 먼저 든 어른이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저는 제 돈주고 사 먹어도 혼자가 아닌 같이 먹는 자리에서는 '잘먹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혹은 제가 쏠 때는 이렇게 인사합니다...
인사는 어딜가도 항상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사하기 싫을 때는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위장하고 지나가는데, 일단 아는 사람이라고 들켰다고 한다면 그 처럼 그냥 지나가면 안되겠죠. 가벼운 목례라도 하고 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영어권에는 입버릇처럼 말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그냥 '네'처럼 자주자주 하는 말이 바로 'Thank you'인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임에도 그 뒤에는 항상 습관처럼 답례하곤 합니다. 입 버릇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남이 들어서 기분 좋은 좋은 입 버릇인 것 같습니다. ご挨拶してください。「고아이사쯔 시떼 구다사이.」 인사해주세요. 일본에는 하루의 시간 때에 따라 하는 인사가 다릅니다. 우리말에는 '안녕하세요' 하나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인사하는게 가능합니다, 저는 '..
보통은 집을 나갈 때 혹은 집에 막 도착했을 때 집에 사람이 있으면 인사를 합니다. 물론 사람이 없어도 인사 하고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홀로 남겨진 집이나, 애완동물에게 하는 인사가 되겠죠. 이런게 인사하는 것은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안타깝게도 인사를 잘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먼저 인사를 해봅니다. 보통은 반응이 없습니다. 먼저 인사를 해도, '네'가 끝이거나, 여전히 별 반응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인사를 강조해서 여러번 하면 그제야 알아 차리고 인사를 하기도 하지만, 그냥 쳐다보고 '그래서 뭐', '왜 저러는 거야?'같이 표정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뭐야?'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정말 슬픕니다. 직설적으로 인사를 하라고 해야만 마지못해 인사..
일드를 보고 있다보면, 뭔가 격식을 차려야하는 상황에서 직위가 높은 사람의 말을 받을 때 종종 쓰는 말이 있습니다. 뭔가 느낌상 '분부 받잡겠습니다'라는 느낌의 말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때만 쓰는 표현은 아니고, 아래처럼 다양한 상황에서 쓰입니다. 원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お言葉に甘える。「오꼬또바니 아마에루.」 る앞에 え가 오기 때문에 하1단 동사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해석을 하자면, '말씀하신 대로', '말씀을 고맙게 받아들어', '말씀 받들어'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거절하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하기 싫지만, 안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말대로 하겠다라는 의미로도 쓰이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て형에 쓸 때는 1단 동사는 る를 생각하고 て를 붙여 주면 됩니다. お言葉に甘えて입니다. ます..
누군가를 예기치 않게 처음만나게 되었을 때는 뻘쭘, 어색한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계획되었거나, 사업차 만났을 때는 대부분 자신에 차 있는 얼굴로 '처음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할 것입니다. 혹은 '안녕하세요, 000입니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처음뵙겠습니다'라는 말은 형식적이고 딱딱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어로는 어떻게 표현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初めまして、Voxiと申します。「하지메 마시떼, Voxi또 모우시마스.」 처음뵙겠습니다, Voxi라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잘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표현은 항상 누군가를 만나서 앞으로 같이 일을 해야 할 때라던가, 자주 봐야 하는 경우에 제가 즐겨 쓰는 말입니다..
일드나 영화를 보면 가끔씩 들을 수 있는 말중에 하나입니다. おのれ(己)「오노레」 이 말은 명사로 사용 할때는 재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신, 자기자신. 하지만 대명사로 사용 할때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 너, 자네. 나도 되고, 너도 되는 둘다 되는 말이라서 내가 쓸 때는 괜찮겠지만, 상대방이 쓴다면 많이 헷갈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동사로 사용 할때는 이런 뜻이 있습니다. 성날 때 내는 소리 → 너, 이놈! 영화나, 만화 속에서는 감동사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線と千尋と神隠し「센또 치히로노 카미카꾸시」에서 유바바ゆババ가 화나서 괴로물로 변할 때 분노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합니다. おのれー「오노레~」 네~ 이노옴! 보기에는 할머닌데, 왜 아들을 자기 덩치만한 아기 ..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경어라는 것이 있는데, 나이가 많거나 윗사람에게 존중한다는 표현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와 반대로 나이 어린 사람에게는 말을 낮춤니다. 말을 놓는다 라고 표현합니다. ためぐち(ため口)。 타메구찌라는 말은 사전에 '나이가 어린 사람이 연장자에게 반말을 쓰는 것. 또는 반말'을 뜻한다고 나와있습니다.즉, 반말 을 뜻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두 나라 다 나이가 어리다고해서 무조건 반말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대가 아무리 자신보다 20살 어리다고해도 반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부모들이 자녀에게도 높임말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럴 경우에는 자녀들이 조금 긴장을 해야 하는 경우겠습니다. 일드를 보면 나이가 어린사람도 나이가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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