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나의 소녀 2017, 带我去月球 Take Me to the Moon 하나

  2018년 05월 16일 영화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时代를 후속편이라고 떠들썩했던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나온다고 했었는데 실제로는 여자 주인공이 완전 다른 느낌의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带我去月球

    안녕, 나의 소녀

  중국어는 아직 어려운 관계로 발음을 적기에는 상당하게 무리가 있어서 넘어가겠습니다. 남자주인공 정상역에 배우 류이호刘以豪(리우이하오, Liu Yi How)입니다. 뭔가 털털해 보이고 시원시원해 보이는 미소의 소유자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가끔 보는 TV에서 보았습니다. 수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지용의 외동아들 고승재를 좋아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한 번 대만에서 한번 이렇게 같이 촬영한 것을 보았습니다.

  영어도 되고, 중국어도 되고, 우리나라말도 좀 되고 완소합니다.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时代의 주인공이자 이번에는 정반대로 학교에서 완전 인기있는 언니 은페이역을 맡은 배우 송운화宋芸桦(Song Yun Hua, 비비안Vivian Sung)입니다. 그리고 고3시절 그들만의 멤버member들 학교에서 잘나갔었던 녀석 야성역에 배우 이전, 타바오역에 배우 석지전, 타바오가 좋아하는 그녀 새침데기 샤오펀역에 배우 요애녕, 둘은 20년 후 현재라는 설정에서 결혼했다죠. 선머슴 의리파 샤오파역에 배우 엄정람입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달을 뜻하는 월月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달덩이와 여주와 함께 비춰집니다. 영어제목은 이렇습니다.

    Take Me to the Moon.「텍미 투더문.」

    달까지 데려다 줘.

  우리나라에서 개봉한 제목은 안녕, 나의 소녀인데 왜 달이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 걸까요? ㅋㅋㅋ 달과 상당히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졸업하고 20년 후인 현재로부터 3년 전 정상은 일본으로 출장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한 음반기획사에 들러서 유명한 가수라고 하면서 앨범album하나 들고 만나러 왔다고 맙합니다. 20년 전에 일본의 최고 가수 아무로あむろ 나미에なみえ(安室奈美恵) 대를 이을 가수로 선정되어서 일본에 건너갔었던 은페이를 만나러 간 것이었습니다.

  한참 만에 직원이 알아듣고 알려준 장소는 옥상이었고, 여전히 이쁜 언니 은페이는 분리수거 중이었습니다. 천식이 있으면서도 담배를 피우며 나름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은페이, 정상은 은폐이에게 같이 밥 먹자고 하지만 거절당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거래처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정상은 이쁜 옷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는 은페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은페이는 무신경한 정상에게 모른 척 해주면 안 되냐고 화를 냅니다.

  아무로あむろ 나미에なみえ(安室奈美恵)는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했고 지금도 유명한 가수입니다. 혼혈가수이고 엄청 이쁩니다. 예전 소녀시대가 일본에 가서 한류 열풍을 절정으로 만들어 놓았을 때 카라도 뒤쫓아 갔었습니다. 카라가 인기가 있었던 것은 엉덩이춤을 좋아했던 국민 여동생 아시다あしだ 마나まな(芦田愛菜)가 카라를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고, 구하라가 아무로あむろ 나미에なみえ(安室奈美恵)를 너무 많이 닮아서 이기도 했었습니다.

  은페이의 얼굴이 달로 가려지고 달이 다시 그 때 당시의 친구들과 함께 했던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정상은 그 때 친구들과 함께 했던 그 시절을 엄청 그리워합니다. 친구들하고 문Moon 밴드Band라는 것을 만들어 같이 활동 했었는데, 보컬이었던 은페이는 학교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었습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은페이의 장례식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안녕, 나의 소녀, 带我去月球 하나

안녕, 나의 소녀, 带我去月球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