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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PとJK입니다.


コウタ : 今年で二十六になります。「코또시데 니쥬로꾸니 나리마스.」

올 해로 26살이 됩니다.




: 二十六...君、あれか?変態なのか?私の娘を守るふりをしてその目で見たのか?「니쥬로꾸... 키미, 아레까? 헨따이나노까? 와따시노 무스메오 마모루 후리오시때 소노메데 미따노까?」

스물여섯? 자네 그건가? 변태인가? 우리 딸을 보호하는 척 하면서 그런 눈으로 봤단 말인가?

  あれが는 마치 우리말 충청돈가 사투리 중에 '거시기'같은 존재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아버지 참 착하십니다. 내 딸을 두고 그랬다면, 심지어 미성년이라면 저는 '거시기하네'로 끝내지 않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험해서 이쯤에서 멈추도록 하겠습니다. 카꼬カコ는 아버지 등을 살짝 때리며 말합니다.


カコ : お父さん、そんなんじゃないよ。「오또오상, 손난쟈 나이요.」

아빠, 그런 거 아니야.

: お父さん。「오또오상.」

여보.


: 何だ?お前はこいつの身方なのか。「난다? 오마에와 코이쯔노 미카따나노까?」

뭐야? 넌 이놈 편인거야?


: お父さん、落ち着いてよ。「오또오상, 오치쯔이떼요.」

여보, 진정해요.

  落ち着いて의 원형이 오치쯔꾸落ち着く는 가라앉다라는 의미에서 '침착하다', '진정되다', '안정되다'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コウタ : お父さんが恐れることはよく分かります。自分でも非常識なことをしてると思います。「오또오상가 오소레루 고또와 요꾸 와까리마쓰. 지분데모 히쇼시끼나 코또오 오모이마쓰.」

아버님께서 우려하시는 일은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인도 상식 밖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カコ : えっ?そうなの。「에? 소오나노?」

뭐? 그래?




コウタ : それでも、これから先何があっても娘さんを守る覚悟ができてます。どうか...僕に任せていただきませんか。「소레데모, 코레까라 사끼 나니가 앗떼모 무스메상오 마모루 카꾸고가 데끼떼마쓰. 도오까... 보꾸니 마까세떼 이타다끼마셍까?」

그래도, 지금부터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따님을 지킬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부디, 제게 맡겨 주실 수 없을까요?

: サガノ君。「사가노꾼」

사가노군.

コウタ : はい。「하이.」

네.


: 私は君のお父さんじゃない。「와따시와 키미노 오또오상쟈나이.」

나는 자네의 아버지가 아닐세.

  우리 아버지 소심하십니다. 다혈질은 확실히 아니십니다. 저 같으면 근처 뭔가를 들었을 지도 모릅니다. 앞날이 창창한데 결혼이라는 틀에 가두기에는 너무너무 어린 딸입니다만, 아버지는 후에 한 대만 때리고, 90도 배꼽인사를 하시며 딸을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무뚝뚝한 경찰 남자와 결혼한 카꼬カコ, 그래도 신혼이라 신났습니다. 코우따コウタ를 처음 만난 날 등장했던 노랑머리에 유급한 반 친구가 무척 신경 쓰이기도 합니다.


  이 노랑 머리한 배우는 요즘 drama에도 영화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물론 아직은 조연입니다. 자주 나오는 걸로 봐서는 언젠가 주연을 꿰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찌어찌 카꼬カコ네 학교는 축제를 합니다. 축제에서 카꼬カコ는 갓파カッパ로 분장하고, 코우따コウタ는 노랑 가발을 쓴 고삐리(고등학생)으로 분장하며 교내 데이트를 합니다. 체육관에서 코우따コウタ의 직장동료를 발견한 코우따コウタ는 카꼬カコ와 열심히 도망가서 과학실에 숨습니다. 숨을 고른 카꼬カコ가 갓파カッパ 입을 한 채로 코우따コウタ에게 뽀뽀를 시도합니다.


カコ : えっ?「어?」

コウタ : うん?「응?」


カコ : ごめん、つい。「고멘, 쯔이.」

미안, 나도 모르게.

  쯔이つい는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으로 자신도 모르게, 생각지도 않게, 어느덧, 그만, 무심결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コウタ : べつに誤らなくてもいい。「베쯔니 아야마라나꾸떼모 이이.」

딱히 사과하지 않아도 되는데.


カコ : 怒ってる。「오곳떼루?」

화난거야?


コウタ : 怒ってないよ。「오곳떼 나이요.」

화난거 아니거든.


カコ : 怒ってるじゃん。「오곳떼룬쟝.」

화내는 거잖아.

  화난 것은 아닙니다. 삐졌을 뿐입니다. 왜 삐진걸까요? 이 문제의 축제 중에 카꼬カコ는 노랑머리 유급한 반 친구의 문제로 인해서 남치를 당합니다. 이 유급생은 배우 타카스가たかすぎ 마히로まひろ(高杉真宙 )가 연기했습니다. 이 배우 요즘 급부상하십니다.


  요즘 일본에서 급부상하는 배우들이 좀 계신데 그 중 하나입니다. 노랑머리 하고 있으니 어려보입니다. 왜 카꼬カコ는 축제 일 안하고 운동장에 혼자 있는 것이고, 코우따コウタ와 반친구는 그 것을 목격하고 쫓아갑니다. 그리고 또 큰 사고가 생기고 이 두 부부사이에는 불화가 생겨납니다. 신혼의 단꿈도 잠시, 별거를 하는 위기가 찾아옵니다. 결만은 물론 따뜻하게 행복한 마무리겠지만, 지켜봐야겠습니다.


  제목이 이상합니다. P는 누구고 JK는 누구일까요? P는 영어입니다. A police officer의 첫 글자입니다. 그럼 JK는 무엇인가 하면, 여자를 뜻하는 죠시じょし(女子)의 'ㅈ'발음에 해당하는 J와 학생에 해당하는 꼬세이こうせい(高生)의 'ㅋ'에 해당하는 K를 합쳐서 JK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어의 첫 글자 발음에 해당하는 alphabet을 합쳐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죠코'라고 할지도 모르겠는데 JK라고 했습니다. 역시나 만화 같은 이야기 PとJK이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래 글자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P와 JK, PとJK 하나

P와 JK, PとJK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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