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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샨나라 연대기 시즌2 The Shannara Chronicles S02입니다.

  살림이 울창하고, 대중교통은 천 년 전에 소멸된 상태이기 때문에 말을 타던가 걸어 다닙니다만 뭔가 순간 이동을 하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4개의 땅이면 상당히 넓을 것이고 이동하는데 하루 이상이 걸릴 것인데 말입니다.

Allanon : We need to get going.「위 니루겟 고잉」

빨리 움직여야 됩니다.

  need to 동사원형은 의무를 나타내며 '~해야 한다'라는 뜻이고, 거기에 get going은 '~하기 시작하다'가 합쳐져서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 되었습니다.

Allanon : You are not suited to travel.「유어 낫 슈리투 트레블」

넌 아직 움직이기엔 일러.

  여기서 travel은 여행하다는 뜻 말고도 이동하다는 뜻이 있습니다. be suited는 '적합하다'라는 뜻이지만 not이 와서 반대의 뜻이 됩니다.

Will : I'm fit enough.「암피리너프.

전 준비 되었어요.

  충분히 딱 맞은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의역해서 준비가 되었다고 해석 하시면 되겠습니다.

Allanon : Let's go. We need to hit the road.「렛츠고우. 위니루 힛더로드」

가자. 우리는 이동해야 해.

  need to는 위에서 설명했고, hit the road는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도로를 치라니 말 될까요? 아마도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때리다라고 표현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서 '길을 나서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Will : And end this once in/it for all.「애넨 디스 원신포롤.」

그리고 이것을 끝 낼 수 있어.

  윌Will이 입버릇처럼 많이 쓰던 말인 듯한데, once in for all에 가까운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Not a whisper.「나러 위스펄」

들은 적이 없어

  '귓속말이라도 없다'라는 뜻에서 든보잡이란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Will : Sorry about him. He is not a real people person.「쏘뤼 어바우림. 히이즈나러 뤼얼 피플퍼슨.」

미안해. 정말 사교적인 사람은 아니거든.

  그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표현이었고, people person은 최근에 영어권에서 오신 분과 담소를 나누다가 나왔던 말입니다. people은 사람들 복수형이고 person은 단수형입니다. 여기서 주는 person이고 이 주가 people이라는 복수형으로 수식받았으니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Will : You don't think I'm ready?「유돈띵깜 뤠디?」

내가 준비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죠?

Allanon : Nobody is ever ready.「노바리 이제벌뤠디.」

그 누구도 준비되어 있지 않다.

  윗 문장의 동사는 부정이 아니지만, Nobody가 문장 전체를 부정해주고 있습니다. 부정을 나타내는 not이 없어도 부정대명사가 문장을 부정으로 만들어줍니다. 바로 위의 대사는 아마도 그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은 있는데 자료는 없습니다. 6화로 넘어갑니다.

Don't put me in the middle of this.「돈 풋미인더 미들옵디스.」

날 거기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Will : You are already in the middle of this.「유어 올뤠디인더 미들옵디쓰.」

넌 이미 여기에 껴있거든.

  '중간에 놓다', '중간에 있다'는 이미 그 상황 속에 속해있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으로 8화에 대사입니다.

Emberley: The truth is yet to be.「더 트룻띠즈 엣투비.」

진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어.

  한 순간에 사라진 그녀, 엠벌리Emberley 때문에 윌Will의 머릿속은 7화까지 온통 엠벌리Emberley, 엠벌리Emberley였습니다. 엘크리스마져 반응 없고, 맘 접고 살아 보려고 했더니 다시 악마가 불활하네 마네해버려서 바람잘 날 없는 윌Will은 드뎌 엘크리스의 부름으로 엠벌리Emberley를 만나게 됩니다. 정작 만나고는 그다지 애틋해 하지 않는 윌Will, 삐짐 삐짐이 더 컸던 탓이거나 아니면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위 대사는 엠벌리Emberley가 윌Will을 달래듯이 한 말입니다. be yet to 동사원은 '아직 (동사원형)하지 않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Emberley: Nothing about the truth is simple.「낫띵 어봐웃더 트룻띠즈 씸플.」

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진실에 관해서는 그 어떤 것도, 단 하나라도 간단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마지막에는 어쩐 상황상 윌Will이 희생을 하면서 막을 내리게 됩니다. 과연 그렇게 끝나는 걸일까요? 역시나 season 3을 예고합니다.

  바로 윌Will이 알라논Allanon의 딸에게 고간 엘프Elf 돌stone에서 윌Will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대사가 나오고, 정작 윌Will은 악마가 살 법한 곳에서 눈을 번쩍하고 끝이 납니다. 몇 번 돌려보고 했었는데, 전개가 급하게 진행되는 것도 그렇고, CG에 대한 불만은 season1에서는 없었던 것 같은데, season2는 제작비가 많이 부족했던 듯 해보입니다. 그래도 재미있었던 The Shannara Chronicles이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서 세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래 글자를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샨나라 연대기 시즌2, The Shannara Chronicles S02_하나

샨나라 연대기 시즌2, The Shannara Chronicles S02_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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