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 암투병 30주년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응원에 감사

  봄여름가을겨울이 1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올댓재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암으로 투병 중인 전태관은 참석하지 못 했습니다. 김종진만 참석해 마이크를 잡았는데 봄여름가을겨울은 데뷔 30주년으로 그 첫 번째로 전태관을 후원하는 데 쓰일것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주변 친구와 동료가 건강해질 수있기를 바라며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암 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한 헌정한다고 합니다. 김종진은 아내마저 먼저 암으로 떠나 보내고 홀로 암투병 중인 전태관을 위해 더 특별하고 의미있는 30주년을 기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1980년대 중반 록음악의 중흥기, 그 가운데였던 1986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밴드. 결성 초창기에는 5인조 밴드로 시작했으나, 멤버들의 잇단 탈퇴로 김종진(기타, 보컬)과 전태관(드럼, 퍼커션)의 2인조 밴드로 재편하여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름이 너무 긴 탓에 사계절, 봄여가겨, 春夏秋冬, SSaW 등으로 줄여 부르는 경우가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자료출처]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