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이수역 폭행사건 SNS

  15일 오전 오초희 개인 SNS에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한 짧은 글을 올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터를 방불케 해는 설전들이 오갔다고 합니다.

  지금 배우 오초희의 개인 SNS는 비공개 상태입니다.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 글을 썼냐는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오초희의 입장을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새벽 이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은 두명의 여성과 남성43명 간에 일어난 일로 서로 쌍방폭행을 당했다는 입장이며 경찰은 모두를 입건했습니다. 글을 써놓고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여성 혐오주의에 대한 논란이 불지펴 졌다고 합니다. 국민청원게시판 마저 20만명이 넘는 인원의 동의를 얻어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불이 붙은 논란 속에서 배우 오초희의 말 한마디가 기름을 들이붓는 꼴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도하였든 그렇지 아니하였든 자신의 SNS에 관심이 몰리자 일단은 비공개를 한 상태이지만 이후에도 수그러들지 않는 원성에 의도한 바가 아니라며 해명했다고 합니다.

  오늘 15일 오초희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사건 후 어제 14일 보도된 초반 기사들을 접하고 얘기한 것 같다. 의도를 가지고 SNS에 글을 올린 게 아니다고 해명했고 배우와 함께 상황 체크를 하고 있다. 사건과 관련해 초반 기사만 보고 쓴 글인데 일이 이렇게 커질지도 몰랐다고 전했다합니다.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이슈의 중심인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라는 글을 올렸고 이는 최근 서울 이수역 근처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술을 마시던 성인 남성 4명과 같은 술집에 있던 여성 2명이 폭행으로 시비가 붙은 이수역 폭행 사건입니다.

오초희

  오초희는 1986년 4월 15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방송인이며 2010년 FIFA 월드컵때 아르헨 응원녀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