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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살이 넘어서 군대갈 때가되면 화두가 되는것이 GP냐 아니냐, 군대는 역시 시설 잘되어 있고 편한 곳에 가고 싶어 합니다. 물론 훈련이 힘든 곳에가서 몸짱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들 무난한 곳에서 전역하기만 기다리는 법이죠. 이번 2018년 9월 18일(화) ~ 20일(목) 평양에서 하는 2018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 방안의 하나로 DMZ 내 최전방 감시초소(GP) 11개소를 올해 내로 각각 시범철수하기로 합의했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GP 철수를 통해 DMZ의 실질적 비무장화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GP, GOP, DMZ, JSA가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GP : Guard Post

  한반도의 휴전선에 있는 휴전선 감시 초소를 의미합니다. 휴전선 감시 초소(休戰線監視哨所, 영어: guard post, GP)는 군사분계선(MDL)에서부터 남북으로 각각 2 km 범위에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완충지대로 설정되어 있는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DMZ)에 위치한 감시 초소이다. 1963년부터 북측이 한반도의 비무장 지대(DMZ)에 요새와 진지, 철책을 구축하면서 남북 양측은 비무장 지대 내에 무장 군인들이 상시 주둔하는 감시 초소(GP)를 경쟁적으로 설치하였고, 일부 GP와 GP 사이에는 '추진철책'이라는 이름의 철책이 설치되어 있다. 북측은 '민경대'(民警隊), 남측은 '민정경찰'(DMZ Police)이라고 하지만, 실질은 양쪽 모두 무장한 군인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다르게 대한민국측은 정전협정을 무반동총 빼고 모두 준수 하였다가,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로 인해 중무장을 하게 되었다. 비무장 지대의 남쪽 경계선은 "남방한계선"(SLL), 북쪽 경계선은 "북방한계선"(NLL)이라고 하는데,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에는 각각 240여 km의 철책선이 쳐져 있다.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초소는 일반 전초(GOP)라고 칭한다.


GOP : General OutPost

  일반전초. 남방한계선 철책선에서 24시간 경계근무를 하며 적의 기습에 대비하는 소대단위 초소. 보통 6개월 이상마다 후방 대기부대와 교대한다.군사분계선과 남방한계선 사이에서 비무장지대(DMZ)를 관측하는 GP(guard post·경계초소)와 구분된다. 적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는 관망대와 경계초소, 대기초소, 소초(생활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


DMZ : Demilitarized zone

비무장지대(非武裝地帶)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서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입니다.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서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 비무장지대에는 모든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한국은 휴전협정에 의해서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 km의 지대가 비무장지대이다.

  생태보전 지역평화누리길, 비무장지대에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일단 비무장지대의 설정이 결정되면, 이미 설치된 것을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한다. 비무장지대는 주로 적대국의 군대간에 발생할 우려가 있는 무력충돌을 방지하거나, 운하·하천·수로 등의 국제교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 설치된다. 한국의 휴전협정에 의해서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km의 지대가 비무장지대로 결정된 바 있고, 인도차이나 휴전협정에서는 베트남의 북위 17°선인 휴전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5km의 지역이 비무장지대로 설정되어 있었다.

  이같은 비무장지대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감시하기 위해서 국제감시단이 파견되는 것이 상례이다. 한국에서는 육이오전쟁 때 UN군과 북한공산군이 휴전을 전제로 한 군사분계선과 이 선을 중심으로 남북 각 2km씩 너비 4km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할 것을 합의하고 동년 11월 27일 확정, 발표하였으나 30일 이내로 휴전이 성립되지 않아 무효화하고 말았다. 그 후 1953년 7월 27일에 ‘한국군사정전에 관한 협정’이 7월 27일 체결됨으로써 군사분계선이 확정되고 이에 따라 현재의 비무장지대가 설정되었다. 동년 8월의 ‘민간인의 비무장지대 출입에 관한 협의’에 근거하여 비무장지대에 한국주민 거주의 ‘자유의 마을’과 북한주민 거주의 ‘평화의 마을’이 생겼다. 비무장지대의 출입은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가 있어야 하며, 특히 판문점은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시단이 함께 있는 쌍방 공동 경비의 비무장지대로서 쌍방의 경비병이 군사분계선을 자유로이 드나들었으나 1976년 북한군의 도끼 만행사건 이후 금지되고 있다.


JSA : Joint Security Area

공동경비구역(共同警備區域)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은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특수지역입니다. 개설, 비무장지대(非武裝地帶)는 일반적으로 ‘국제조약이나 협약, 협정에 의하여 무장이 금지된 완충지대’를 칭한다. DMZ(Demilitarized Zone)로도 약칭된다. 남의 경기도 파주시 진서면과 북한의 개성직할시 판문군 판문점리에 소재한다. 서울에서 서북방으로 62Km, 북한의 평양에서 남쪽으로 215Km, 개성시로부터는 10Km 떨어져 있다. 판문점은 이 지역의 이름이며 공식명칭은 공동경비구역(JSA)이다.

  연원 및 변천, 판문점은 6·25 전에는 널문(板門)이라는 지명으로, 초가집 몇 채만 있던 외딴 마을이었다. 1951∼1953년 휴전회담이 진행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곳에 천막을 치고 시작한 휴전회담은 1951년 10월 이래 1년 9개월이나 계속되었고, 휴전회담을 마친 뒤 정전협정 조인을 위해 부근에 목조건물을 지었으며, 그 후 1km 남쪽의 현재 위치로 다시 이전했다.

  비무장지대에 대한 남과 북 상대방의 출입은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쌍방이 공동으로 경비하는 공동경비구역은 비무장지대 내 특수지역으로 쌍방의 허가받은 인원이 출입할 수 있다. 이 구역 내에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시위원단이 있는데 ‘판문점’으로 통칭된다. 군사정전위원회 유엔사령부(UNC; United Nations Command)측과 공산측(북한, 중국)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원만히 운영하기 위해 1953년 10월 군사정전위원회 본부구역 군사분계선(MDL; Military Demarcation Line)상에 설치한 동서 800m, 남북 400m 장방형의 지대이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은 예전에는 주로 휴전을 관리하는 장소로 이용되었으나, 1971년 9월 20일 열린 남북적십자예비회담을 계기로 군사정전위원회의 회담장소 뿐 아니라 남·북한간 접촉과 회담을 위한 장소 및 남북을 왕래하는 통과지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공동경비구역은 휴전선 155마일 중 한국군(350여명)과 미군(250여명)으로 구성된 유엔사령부 경비대대가 북과 함께 관할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공동경비구역(JSA)이 설치된 이후 쌍방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들은 구역 내에서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76년 8월 18일 북한군의 도끼만행사건 이후부터 양측간 충돌 방지를 위해 군사분계선을 표시하여 경비병을 포함한 모든 군인들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상대측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북한군을 만나거나 말을 거는 것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근무기간이 오래된 사병들은 안면이 있는 북한병사와 수시로 대성동 마을 부근과 판문점 내 감시카메라가 닿지 않는 곳에서 담배와 술을 주고받는 등 접촉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박찬욱 감독이 2000년에 만들어 한국에서만 백만 관객을 넘게 동원했던 한국 영화 JSA의 소재가 되었다. 남과 북 사이의 긴장 이면에 존재하는 동족 감정을 잘 그려냈다는 평가와 함께 남북대결의 첨예한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받았다.

  JSA는 2000년 09월 09일에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습니다. 잠깐 소개하자면, 여덟발의 총성! 진실은 그곳에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신하균 분)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책임수사관으로 쮜리히 법대 출신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며 군 정보단 소령인 소피(이영애 분)를 파견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소피는 남측과 북측 모두 피의자 인도 거부와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사건 최초의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김태우 분)의 진술에서 의혹을 느끼고 수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시켜 나간다.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는 남북한의 상부조직의 음모와 극도의 혼돈 상태에 빠진 피의자들, 중립국 감독 위원회 측의 미온적인 수사태도로 소피는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시체부검과 증거물 조사, 공격적이고 치밀한 추적으로 점차 진실에 가까이 접근해 간다.

  그러던 중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한 남성식이 돌연 투신 자살을 시도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부 조직은 소피의 아버지가 과거 한국전에 참전했던 인민군이었음을 폭로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를 사주해 소피의 수사전권 해임을 통보한다. 남한 병사 이수혁 병장은 왜 북한 초소병을 쏘았을까?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은 왜 자살을 시도했을까? 그리고, 북한의 오경필 중사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그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감행하는데..

[자료출처]NAVER, 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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