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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비밀병기라고 하는 비격진천뢰 飛擊震天雷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발명된 조선의 비밀병기 비격진천뢰가 고창에서 대량으로 출토 되었습니다. 11점 새로 포탄으로 내부의 막대기에 도화선을 감아 폭파 시간을 조절하는 시한폭탄 비격진천뢰는 터진 뒤에 수백개의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진다고 합니다. 조선 선조 때 발명되어서 임진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치는데 큰 공을 세운 이 비격진천뢰가 고창 무장읍성에서 무려 11점으로 출토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고된 6점의 2배로 포탄은 지름  21센티미터에 무게는 20킬로그램 가량. 탄피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내용물이 꽉 차 있는 보다 온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비격진천뢰가 출토된 이 곳 바로 옆에서 화포가 놓여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포대시설도 함께 발굴되었고 포대시설의 규모는 지름 백 70센티미터, 바닥면에 기둥 구멍을 파 포의 거치대로 사용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합니니다. 주변 건물지는 무기를 보관했던 군기고와 군사들이 머물렀던 훈련청으로 추정돼 조선시대 군사시설의 모습을 짐작케 합니다. 

  이번 비격진천뢰는 호남문화재연구원의 고창 관아와 읍성 발굴조사에서 출토됐습니다. 앞서 파악된 1점은 보물로 지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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