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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와 관련된 영어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무려 세가지나 됩니다.

  다리 야이가하니까, 옛 전설의 고향에서 나올 법한, '내다뤼 내놔아~'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 생뚱맞게 왜 그렇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Break a leg.브뤡꺼 레그.」

  다리를 부려뜨려라?! 직역을 하자면 상당히 위험한 말입니다. 멋 모르고 썼다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는 break a leg 뜻은 이렇습니다. Good luck '행운을 빌어'라는 뜻입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사자성어에 따르면, 한 아버지가 있었는데, 말을 얻었던가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오~재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반대로 근심 걱정이 생겼습니다. 이런 불행한 일이 하고 엄청 슬퍼하고 있었는데, 곧 전쟁이 터져 다른 집 아들들은 전쟁에 나가거나 끌려가는데, 이 남자의 아들은 전쟁에 아니나가고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라는 이야기를 생각나게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직역해서 듣고 언짢아 하면 안 되는 말이 되겠습니다. Break a leg되었다가 그것이 Good luck이 되었기 때문에, 이런 말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세상만사는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ㄱ : I have to go to take a final exam.「아해브 투고우 투테잌꺼 퐈이널 이그젬.」

 기말평가치러 가야해.

ㄴ : Really? Then, break a leg.「뤼얼리? 덴, 브렠꺼 레그.」

그래? 그럼 다리를 부러뜨려!

ㄱ : A what? Are you kidding me?「어 왓? 아유 키딩미?」

뭐? 너 지금 나 놀리지!

ㄴ : No, I'm serious.「노우, 암 씨뤼어쓰.」

아니, 진심인데.

ㄱ : I don't get it.「아돈게릿.」

왜그러는거야?

ㄴ : Don't get me wrong. That means good luck.「돈 겟미 롱. 뎃민즈  굳렄.」

오해하지마. 행운을 빌어란 뜻이야!

ㄱ : Ooh! I didn't know that.「오우! 아 디든 노뎃.」

아~ 그런건줄 몰랐어. 

 모 출판사 중학교 교과서에 이런 내용과 비슷한 관용구idioms에 관해서 나오는 과가 있습니다. 물론 break a leg은 안나오지만 다리와 관련된 다른 말은 나옵니다. 아래에는 다리와 관련된 다른 이야기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Shake a leg.「쉐잌꺼 레그.」

  Shake쉐익 a어 leg렉, 다들 Milk Shake 좋아할 지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는 그것이 비싸기 때문에 마시기 힘든 존재였는데, 요즘은 사라진 음식 같습니다. 밀크쉐익이라는 것이 보기 힘들어 졌는데, 그렇다고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90%는 안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Shake는 '흔들다'라는 뜻입니다. 다리를 흔들라는 말인걸까, 다리 흔들(떨)고 있으면 엄마에게 등짝 스매슁~ 날라올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미신에 따르면 복나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복나가게 왜 다리를 흔들라는 말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흔들라는 말은 움직이라는 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는 다리를 움직여서 빨리 행동해라는 말 같습니다. Hurry허뤼 up업! '서둘러!' 자주 쓰는 이 말과 같습니다. 서둘러라는 말을 왜 흔들라고 표현하는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만, 앞서 말했 듯이 움직이라는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ㄷ : We have a lot of work to do by tomorrow.「위해ㅂ 어랏옵 워억투두 바이 투마로우.」

내일까지 해야할 일이 많아.

ㄹ : Yeah, I know. Let's shake a leg!「예아, 아이노우. 렛츠쉐잌꺼 레그!」

그래, 알아. 언넝시작하자! 

ㅁ: I don't know that we can go there on time. I think we only have a few minutes.「아돈노우뎃 위큰고우 데얼 언타임. 아띵크 위 온리 해버퓨우 미닛츠.」

우리가 그곳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시간이 없는 것 같아.

ㅂ : What time is it? I... am almost ready.「왓탐이짓? 아이... 엠 올모스트 뤠디.」

지금 몇시지? 거의 준비 다 되었어.

ㅁ : Shake a leg! We have to go now!「쉐잌꺼 레그! 위 해ㅂ투고우 나우!」

서둘러! 우리 가야한다고!

  저도 시간이 없으니 shake a leg 해야 겠습니다. 벌써 주말이 이렇게 가버립니다. 또 월요일이 오는데, 더 쉬고 싶은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 것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 주말은 평일보다 훅~지나가는 걸까요? 일은 쌓여가기만 하는데, 줄어들지는 않고, 일하면서 이렇게까지 사람과 불편한 적이 없었는데, 차별 속에서 점점 힘들어 집니다. Shake a leg, shake a leg! I don't have time for this.

  마지막 표현이 다음과 같습니다. 

     

pull one's leg.「풀 원즈 레그.」

  이 말이야 말로, 정말 옛 전설의 고향에서 나오는 '내다뤼~ 내놔아~'가 생각나게 하는 말입니다. 왜 다리를 당기는 걸까요? 무섭게 말입니다. 한 쪽 다리를 잡아 당기면 서 있기가 곤란해지니, 진지해지기 힘들게죠. 농담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면 위의 다른 다리 이야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ㅅ : I have a job interview tomorrow.「아해버 좝 이너뷰 투마로우.」

나 내일 면접이 있다.

ㅇ : Break a leg!「브뤸꺼 레그!」

다리를 부러뜨려!

ㅅ : I'm sorry? Are you pulling my leg? That is very important to me!「암 쏘뤼? 아유 풀링마레그? 데리즈 붸뤼 임폴턴투미」

뭐라고? 농담하는거니? 그건 내게 엄청 중요한 일이라고!

ㅇ : Don't get me wrong. I just said, "Good luck with that."「돈 겟미 롱. 아 줘스트 쎗, "굳럭 윗뎃"」

오해하지마. 행운을 빌어라고 한 말이야.

By the way, I didn't pull your leg.「바이더웨이, 아 디든 풀 유얼레그.」

그건 그렇고, 난 네 다리 당기지 않았어.

ㅅ : Not like that, that means you made fun of me.「낫라잌뎃. 뎃민즈 유메잇 풘옵미.」

아니, 그건 니가 나를 놀렸다는 뜻이었어.

ㅇ : No, I didn't.「노우, 아이 디든.」

안 그랬어.

  대화 내용들이 점점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무리 하고, 다리에 관한 관용어구 idioms 세가지, 'Break a leg', 'Shake a leg', 'Pull one's leg'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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