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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의 소개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소개하는 사람이 소개 받는 사람 둘에게 서로에 대한 기본 정보를 알려줄 것입니다. 그 기본 정보란 바로 이름이 되겠습니다. 이쪽은 누구누구입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Kay, this is Voxi. Voxi, this is Kay.「케이, 디씨즈 복시. 복시, 디씨즈 케이.」

케이, 이쪽은 복시입니다. 복시, 이쪽은 케이입니다.

  위와 같이 소개가 아닌 누군가를 일대 일로 처음 만나게 된다면 먼저 인사를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일반적으로 통성명을 하게 됩니다. 통성명通姓名이란 처음으로 인사할 때 서로 성과 이름을 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있는 내가 먼저 누구라고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름을 물어 보겠습니다.

I'm Voxi. What is your name?「암 복시. 왓이주얼네임?」

저는 Voxi입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줄여서 왓이주얼스What is yours?라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I'm Voxi.'라는 문장에서 내 이름은 Voxi입니다, 'My name is Voxi.'라고 해도 됩니다. 근처에 관심있는, 혹은 누군지 궁금한 사람이 지나갑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이 그 사람을 알지도 모릅니다. 혹시나하고 물어봐야겠죠, 저 사람 아냐고 말입니다.

Do you know her?「두유노우 허ㄹ?」그녀를 아니?

Do you know him?「두유노우 힘?」그를 아니?

  Do로 물어 보았기 때문에 yes나 no로 대답을 할 것입니다. No라고 대답을 하면 단념해야겠지만, Yes라고 대답을 하게 된다면 이름을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What is her name?「와리즈 헐 네임?」그녀의 이름은 무엇이니?

What is his name?「와리즈 히즈 네임?」그의 이름은 무엇이니?

  우리 말은 저 사람이라고 하나로 표현 할 수 있지만, 영어로 표현 할 때는 성별에 따라서 위의 예시들처럼 달라져야합니다. 의문사 What으로 물어보았기 때문에 yes나 no가 아닌 무엇에 해당하는 대답을 해야만 합니다.

  종종 영어권 수사물을 보면,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하기위해서 조사를 합니다. 유력하거나 아니거나 일단 용의자들을 찾아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듣거나, 일말의 단서라도 잡을 수 있도록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범인으로 생각되어지거나, 그 단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고 하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옷을 입었는지, 또한 이름이 무엇인지 물어볼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위의 예시처럼 'What is her / his name?'라고 물어 볼 것 같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의외로 다른 표현을 들을 종종 들을 수가 있습니다.

Does she have a name?「더즈쉬 해버 네임?」그는 이름을 가지고 있나요?

Does he have a name?즈히 해버 네임?」그녀는 이름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식으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이름 없는 사람이, 물론 아주 간혹 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런 사람이 어디 있다고 가지고 있냐고 물어볼까요? 당연히 이름이 있다고 생각하 우리는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어보지만, 영어권에서는 위와 같이 '그 또는 그녀가 이름을 가지고 있나요'라고 물어봅니다. 그렇다고. '이름이 뭐에요?'라는 표현을 안 쓰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물에 보면 조사하러 다니다가 이름을 얻고자 할 때 이 표현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옛날에는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밀입국자나 불법 체류자의 경우일 수도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그래서 그 사람도 이름이 있을거 아니야! 라는 의미에서 파생 된 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표현은 주고 제 3자의 이름을 물어볼 때 주로 쓰는 표현같습니다. 상대에게 물어 볼 때는 'Do you have a name?'이라고는 잘 안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쓰는 상황이 있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동물들은 이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인집에 놀러갔거나 길거리에서 완소하는 동물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거나합니다. 제가 본 대부분의 완소동물 주인들은 그런 관심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만져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완소동물이 실제로는 낯선 사람에게 위험할 경우 빼고는, 왜 만지냐고 따지거나 하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종류인지 물어보거나, 이름이 뭐냐고 물어봅니다.

What is its name?「와리즈 잇츠 네임?」이름이 뭐에요?

  하지만 이런 표현도 들어 본 것 같습니다.

Does it have a name?「더짓 해버 네임?」이름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완소해서 바라 보는 시점이라는 what is its name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물어볼 때는 딱딱한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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