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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입니다.


Tyrion : are about to die defending Winterfell.「아어봐웃투 다이 이풴딩 윈터풸.」

윈터펠을 사수하다가 죽어가는 걸 알았을 때 말이야.

  ‘be about to + 동사원형, be ready to + 동사원형’은 ‘~할락 말락하다, 막 ~하려는 참이다, 막 ~하려고 하다, 곧 ~할 것이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Jaime : That would be something to see.「댓욷비 썸띵투 씨.」

볼만 할거야.

  ‘That would be something to see.’는 뭔가 구경거리가 될 만한, 가관인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죽상이나 썩은 얼굴을 하고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표현한 말입니다.


Tyrion : It was all so simple.「잇워졸 쏘우 씸플.」

전부 엄청 간단해.


Jaime : It wasn’t so simple.「잇워즌 쏘우 씸플.」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Jaime : Do you miss it?「두유미씻?」

그게 그립니?


Tyrion : Of course I miss it.「옵코올쓰 아미씻.」

당연히 그립지.


Jaime : Well, my golden-lion days are done.「웰, 마이 골든라이언 데이자 던.」

그러게, 내 잘나가던 시절은 끝났어.

  ‘lion’은 여기서 ‘Jaime’네 가문의 상징입니다. 그 중에서 ‘Golden-lion’이라고 하면 잘나가던 사자이므로 본인의 잘나가던 때를 의미합니다.


Tyrion : Things would be easier if it were.「띵쓰욷비 이지아 입잇워.」

그렇게 되었으면 일이 더 쉬웠을거야.

  ‘if it were’ 만약 그러했다면을 뜻하는 이 표현은 현재 그러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에 동사를 과거형으로 표현했고, 가정법이라 be동사는 수일치 상관없이 ‘were’를 씁니다. 주절에 ‘things would be easier’은 조건절에 따라 조동사를 과거형으로 표현했습니다.


Brienne : Oh, we didn’t mean to interrupt.「오, 위 디든미인투 이터럽트.」

이런, 방해할 생각은 없었어요.

  간혹 내가 어딘가로 들어갔을 때 이미 와 있던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예의차리고자 할 때 자주 쓰는 말입니다. ‘주어 + didn’t meant to 동사원형’은 주어가 동사원형 할 생각은 없었다, 혹은 그럴 의도는 없었다는 뜻입니다.


Brienne : We were just looking for somewhere warm to…「위워저슷 루킹포썸웨아 웜투…」

우리는 단지 따뜻한 곳을 찾고 있을 뿐이었…

  ‘We were looking’은 과거 진행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look for sth’은 ‘찾다, 구하다, 기대하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대명사 ‘somewhere’은 ‘some-’뒤에 순수한 형용사가 옵니다.


Brienne : I don’t think that’s wise.「아돈띵 댓츠 와이즈.」

그렇게 현명한 생각 같지는 않은데.

  ‘I don’t think + 주어 동사’는 주어가 동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뜻입니다.


Brienne : I should try and get some sleep.「아슛 투롸이 앤 겟썸 쓸립.」

난 잠을 청해 봐야겠어.

  위 문장은 ‘Try and get some sleep’으로 명령어 형태로 많이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Try’가 나와서 강한 권유형태의 느낌이 납니다.



Jaime : You really think any of us are going to sleep tonight?「유 뤼을리띵 에니오버쓰 아 고잉투쓸립 투나잇?」

정말 우리 중에 누구라도 오늘 밤에 잠을 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위 문장에서 전체적인 주어는 제일 앞에 있는 ‘You’가 되겠습니다. ‘You really think that 주어 + 동사’의 형태로 목적어에 ‘that 절’이 왔습니다. ‘당신은 정말 (주어 + 동사)라고 생각하나요?’이며, 위 문장에서는 ‘that’을 생략하고 주어와 동사가 왔습니다. 그렇다면 목적어절에 주어는 ‘any of us’이고 동사 이후에는 ‘be going to + 동사원형’의 형태로 표현했습니다.


Brienne : Just a bit.「저~슷터 빗.」

아마도요.

  ‘Just a bit’혹은 ‘Just a little’은 ‘아주 조금’을 표현한 말입니다. 우리 중에 적어도 한 명이라도 하겠지의 의미이며 문맥 흐름상‘아마도’라고 의역해보았습니다.


Davos : Well, what do we have here?「웰, 왓두위햅 히아?」

그럼, 여기 뭐가 있지?

  위 문장을 직역하자면 ‘What do we have here?’ 여기에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냐이지만 이 문장은 우리가 가진 소유를 표현 할 수도 있지만 이 상황에 이 조건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범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뭔데?’라는 의미로도 쓰인다는 것이죠.


Davos : No, none for me, thanks.「노우, 난포미, 땡쓰.」

아니, 난 됐소, 고마워요.

  ‘none for me’ 거절의 표현으로 쓰이는 군요. 위에서 이 문장을 빼면 그야말로 ‘No, thanks.’입니다. 고맙지만 사양할게요의 대표적인 표현이죠. ‘None for me.’ 직역하자면 나를 위한 것은 아무것도(하나도) 없다로 나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의 neance로 거절을 표현했습니다.


Tormund : It could be our last night in this world, you know.「잇쿧비 아우아 라슷나잇 인디쓰월(ㄷ), 유노우.」

이것이 이 세계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될거요, 알죠?

  ‘it could be 명사’는 명사일 것이라는 추측을 표현한 말입니다. 위 문장은 존재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시간이라는 의미이고, 뒤에 ‘you know’를 넣어서 ‘니도 알제?’를 강조했습니다.


Tyrion : Would you like a drink?「욷유 라잌꺼 두륑ㅋ?」

뭘 좀 마시겠어요?


Tormund : Brought my own.「브롯 마이 온.」

내 껀 내가 가지고 왔소.

  ‘brought’은 ‘bring’의 과거입니다. 위 내용은 내가 마실 것은 내가 직접 들고 왔으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nuance가 담겨 있습니다.


Jaime : I’m sure someone does.「암슈오 썸원 더즈.」

장담하는데 누군가는 그럴 거야.

  ‘I’m sure 주어 + 동사’는 나는 주어가 동사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의 의미로 손에 장을 지질 시간이 돌아온 것이죠. 나에게 있어 주어가 동사하다는 것에 100% 확신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합니다. ‘두고 봐라 그런 사람 꼭 있을 거야.’ 이런 느낌이죠.


Tormund : Want to know why?「원투노우 와이?」

왠지 알고 싶소?

  위 문장은 동사 원형으로 시작했다고 명령문의 형태는 아닙니다. 단지… 조동사와 주어가 생략된 경우라고 해야 할까요? 구어체로 표현한 것이니까 말입니다. 문장을 정확히 써야 하면 ‘Do you want to know why?’가 되겠습니다.


Davos : Maybe I will have that drink.「메이비 아윌 햅댓 두륑크?」

나도 그걸 마셔야 할 것 같아.

  위 문장의 상황으로 설명하자면 토문드(Tormund)가 가져와서 마시고 있는 술을 원래는 마실 생각이 1도 없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상 아무래도 그 술을 한 잔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나 봅니다. 맨 정신에 버티고 있기 힘들었나 봅니다.


Hound : You never used to shut up.「유 네바 유즛투 셧텁.」

당신은 절대 입을 다물 줄 몰랐었지.

  ‘You never shut up’은 당신은 절대 조용히 하지 않는다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빈도부사 ‘never’과 동사 ‘shut’ 사이에 ‘used to’라는 것이 왔습니다. ‘used to + 동사원형’은 ‘~하고 했다’, 과거 한 때는 혹인 예전에는 ‘~이었다, ~했다’라는 뜻으로 과거에 자주 하던 습관이 있었으나 지금은 하지 않는 것을 표현한 말이었는데, ‘never used to + 동사원형’은 ‘never’로 인해서 부정표현이 되었으므로 ‘절대/결코 ~ 하지 않았다’, 위 표현으로 보자면 과거에도 조용히 있는 법이 없었다. 말이 많았음을 뜻하는 표현입니다. 지금은… 그와 반대겠죠.


Hound : Now you’re just sitting there like a mute.「나우 유오저슷 시팅데아 라잌꺼 뮷트.」

이젠 거기 앉아서 벙어리가 되었군.

  ‘You’re sitting there’는 ‘거기에 앉아 있다’를 현재진행형으로 표현해서 현재형보다 조금 더 긴 시간 동안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렇긴 한데 뒤에 ‘like’이라는 전치사 왔습니다. 앉아 있는 건 알겠는데 마치 뭐처럼? 벙어리처럼 한 마디도 안하고 앉아만 있는다는 표현입니다. 그 앞에 문장까지 합쳐서 보자면 예전에는 줄기차게 떠들어 대더니 지금은 벙어리가 되어서 가만히 앉아만 있네라는 뜻이죠.


Arya : Guess I’ve changed.「게쓰 아브 췌인쥐드.」

나도 변한 것 같아.

  위 문장도 주어가 생략되고 동사의 원형으로 시작했다고 해서 명령문은 아닙니다. 구어체라서 주어를 생략해서 짧게 하려고 한 것이죠. 원래 문장으로 길게 표현하자면 ‘I guess that I’ve changed.’로 목적어 절에 ‘that’이 생략된 형태입니다. ‘I guess that 주어 + 동사’는 ‘(주어 + 동사)라고 생각해’라는 의미로 ‘I have changed’ 현재완료로 표현했습니다. 나도 모르는 그 언젠가 과거에서 변화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변화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겠죠.

Arya : What are you doing out here?「와타유 두잉 아웃히어?」

여기서 뭐해요?


Hound : What’s it look like?「왓칫 룩라잌?」

어떻게 생겼지?

  이 문장 혼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What’s it look like?’가 일반적으로 ‘What is it look like?’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What is it?’까지는 알겠는데 ‘look like’는 뭐임?이 되면서 혼돈의 세계가 펼쳐 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what’s’를 잘 풀어야 한다는 것이죠. ‘what is’만이 ‘what’s’로 축약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맥상으로 본다면 ‘What does it look like?’가 맞습니다. 그렇다면 ‘What’s’는 ‘What does’의 축약형? 일까요? 그렇습니다. 축약형 ‘What’s’는 풀어보면 ‘What is’, ‘What does’, ‘What has’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What is’의 축약형이라고만 생각해서는 안되겠죠.


Arya : No, I mean, what are you doing up here?「노두, 아미인, 왓타유 두잉업히아?」

아니, 내 말은, 여기서 뭐하냐고.

  ‘up here’는 ‘in a specified area or place’라고 설명되어 있는데요. ‘specified’는 ‘specify’의 과거분사로 이 문장에서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로 사용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명시된’의 의미이죠. 과거분사로 표현한 이유는 스스로 명시하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의해서 명시되는 수동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up here’은 명시된 구역(지역) 또는 장소의 의미를 가지고 ‘여기’라고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Arya : When was the last time「웬워즈더 라슷타임.」

그게 언제 였더라?

  위 문장은 의문사 ‘When’이 나오는 의문문입니다. 위 문장에는 ‘When + 동사 + 주어’로 되어 있고, 뒤에 ‘the last time’을 보충설명해줄 보어가 나옵니다.


Arya : you fought for anyone but yourself?「유 폿포에니원 벋 유오셀ㅍ?」

널 위해서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싸운 것이.

  ‘fought’은 ‘fight’의 과거형입니다. ‘fight for’는 ‘~를 위해 싸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 문장으로 통으로 보자면 ‘When was the list time’의 보어 온 문장인데, 위 문장만 보면 주어도 있고 동사도 있고 전치사구까지 와서 문장이 완벽해 보입니다. 그 이유는 ‘that’이 생략된 명사절이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보자면 ‘When was the list time (that) you fought for anyone but yourself?’라는 문장이 되겠습니다. 


Hound : I fought for you, didn’t I?「아이 폿포유, 디든 아이?」

널 위해 싸웠잖아, 안 그래?

  영국식 영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가 의문문입니다. ‘주어 + 동사(시제)’가 오면 부가 의문문은 문장 끝에 쉼표를 하고 나서 ‘주절의 동사 반대(시제에 맞춰서 긍정이면 부정, 부정이명 긍정) + 대명사?’가 되는데 이 때, be동사가 아닌 일반동사면 조동사 do의 형태가 올 것이고, 다른 조동사가 있었다면 그 조동사가 올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 주어는 ‘I’이기 때문에 부가 의문문의 대명사도 ‘I’가 왔습니다, 동사는 ‘fought’이라는 일반 동사의 긍정 과거형이 왔기 때문에 부가 의문문에서는 조동사 ‘do’의 과거 ‘did’그리고 부정을 나타내는 ‘not’이 합쳐져서 ‘didn’t’가 온 것입니다.


Beric : I’m sorry we parted the way we did.「암 쏘-뤼 위파팃더웨이 위 딛.」

그렇게 헤어지게 되어서 유감이요.

  ‘I’m sorry’ 뭔가 미안하긴 합니다. 뭐가 미안한지 설명을 해주기 위해서 이유를 나타내는 부사절이 오는데 일반적으로 ‘That + 주어 + 동사’의 형태가 됩니다. 이 때 ‘that’은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이고 뒤에 ‘주어 + 동사’가 오기 때문에 ‘that’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해서 위 문장에는 ‘that’이 생략되었습니다.

  ‘We parted the way’에서 ‘part’는 ‘부분’을 뜻하는 명사가 아니라 ‘~(와)헤어지다’라는 뜻의 동사입니다. ‘the way’는 ‘그런 식으로’ 붙여서 해석하면 우리가 그런식으로 해어졌다라는 의미인데 그렇다면 그런 식은 어떤 식인지 궁금할 수 있겠죠. 그래서 뒤에 ‘we did’가 왔습니다. 우리가 했다. 점점 문장이 미궁으로 빠지는데 ‘the way’다음에 ‘we did’가 와서 정확히 보자면 ‘the way that we did’이며 관계부사로 쓰인 that은 생략이 가능합니다.


Hound : was he on your list?「워지 온유오 리스트?」

저자도 네 명단에 있었냐?

  위 문장은 단순한 2형식 과거 문장의 의문문입니다. ‘He was on your list.’ 그는 너의 명단(목록)에 있었다에서 있었냐고 물어보는 의문문이죠.


Arya : For a little while.「포어 리틀 와일.」

잠깐 동안은.

  아리아Arya의 목록을 달콤하지도 않고 걍 엄청 살벌합니다. 그 목록에서 잠시 있었다가 내려왔단 소린데, 다행이겠죠?!


Hound : I hope you’re not about to give a sermon.「아이홉퓨오 놋 어봐웃투깁버 써몬.」

설교 하려는 것이 아니길 바래.

  ‘I hope that 주어 + 동사’로 구성된 3형식 문장입니다. ‘that’이하의 주어 동사이길 바란다는 바램이 담겨있는 표현인데요. 여기 명사절에서 ‘that’은 생략되었습니다. 뒤에 ‘주어 + 동사’를 살펴보면 ‘be about to + 동사원형’혹은 ‘be ready to + 동사원형’으로 ‘~할락 말락 하다’, ‘막 ~하려는 참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어가 ‘you’이기 때문에 ‘be동사’로 ‘are’이 왔고 때마침 이 문장은 ‘not’을 넣어서 부정을 표현했습니다. ‘당신 막 ~하려는 것은 아니겠죠’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to’다음을 보니 ‘give a sermon’ 주로 성직자의 설교를 하다라는 의미입니다.


Hound : Because if you are.「비코즈 입퓨아.」

만약 니가 그럴거라면 말이야.

  참… 많은 고민을 합니다. 다음 문장과 합쳐 놓자니 의미상 맞지도 않고 ㅠㅠ 이 문장만 보기에도 ‘because’랑 함께 있는 것이 난감합니다. 그냥 던진 말인가… 진정?! 아니면 ‘만약 니가 그러할까봐서’라는 뜻일까요.

  계속해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 이어 가겠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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