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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입니다.


Daenerys : You can’t fight as well as they can.「유카안트 퐈잇 애즈웰애즈 데이큰.」

여러분들은 그들이 싸우는 것처럼 싸울 수 없습니다.

  ‘as well as’는 ‘~와 마찬가지로 잘’의 의미입니다. can’t 문장의 동사가 can’t 부정형을 띄고 있으므로 ‘~와 마찬가지로 잘 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Daenerys : but you can think better than any of them.「벋 유큰띵크 베타댄 에니옵덤.」

하지만 여러분은 그들보다 더 나을 수 있습니다.

  ‘You can think’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보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nuance가 담겨져 있겠습니다.


Daenerys : You’re here because of your mind.「유오히아 비코좁유오 마인ㄷ.」

여러분은 여기에 여러분의 의지로 와있습니다.

  ‘mind’의 의미에 ‘의지’라는 뜻은 없지만 사물에 대한 판단 능력으로써의 머리, 정신 또는 생각, 사고방식이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의지라고 의역했습니다.


Daenerys : If we survive, I’ll need it.「입위 써바이ㅂ, 아을니딧.」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해요.


John : But close enough to pursue him when he does.「벋 클로즈이넙투 퍼슈힘 웬히더쯔.」

하지만 그를 뒤쫓을 만큼 충분히 가까이 있다면 그렇게 해준다면 말이에요

  ‘pursue’라는 단어는 붙잡기 위해 ‘뒤쫓다, 추적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When he does’는 ‘그가 그렇게 할 때, 그럴 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 ‘do’가 주어 3인칭과 시제 현재를 만나서 ‘does’로 변한 것뿐이죠.


John : Let’s get some rest.「렛츠 겟썸 뤠슷트.」

좀 쉬죠.


Tyrion : You’ve had a strange journey.「위브해더 스투뤠인쥐저어니.」

우리는 아이러니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a strange journey’를 직역하면 낯선 여행, 이상한 여행이 되겠지만 이 여행이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유흥과 낭만과 재충전을 위해 떠는 그런 식의 여행이 아니라 어떤 곳에 가는데 그 가는 길이 멀 때, 시간이 엄청 걸리는 그 과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정, 이동’ 등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이 상황 속에서 보면 화자와 청자가 지금은 한 편이 되어 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그 전에는 서로 죽이려고 싸우는 그런 관계였습니다. 그러니 이 상황이 웃길 수 밖에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고, 오늘의 아군이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그런 관계들이죠.


Bran : Stranger than most.「스투뤠인져댄 모스트.」

상상초월이지.

  위 문장에서 ‘비교급 + than + most’는 ‘~보다 더 비교급 하다’의 의미로 ‘그 보다 더 이상하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most’가 한정사 혹은 대명사로써 ‘대부분(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자와 함께 있어서 이해를 나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비교급 하다는 의미이므로 상상을 초월한다고 의역해보았습니다.


Tyrion : I’d like to hear about it.「아드 라잌투히아 어봐웃팃.」

그 얘기길 듣고 싶군.

  ‘I’d’는 ‘I would’의 축약형입니다. ‘I would like to + 동사원형’은 ‘~하고 싶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want to + 동사원형’과 같은 의미라고 알려져 있는데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want to’는 직설법으로 대놓고 하고 싶다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would like to’는 돌려서 표현하는 방법으로 불가능하겠지만 하고 싶다라고 가정법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놓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말을 좀 돌려서 부드럽게 가능하면 하고 싶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편이 더 정중 하겠죠.

  위 표현은 화자가 자신이 대단한 것을 경험했다고 얘기를 했는데 것보다 더 기가 막힌 경험을 했다고 상대가 표현을 해서 그렇다면 그 얘길 들어보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Bran : It’s a long story.「잇처 롱 스토뤼.」

얘기 하자면 길어요.

  상대에게 나에 관한 혹은 구지 할 필요는 없는 뭔가에 대한 설명이 길 때, 말하려고 하니 사설이 길 때, 때로는 구구절절 얘기하기 힘들 때 상대방에서 약간의 경고를 하는 표현입니다.


Tyrion : If only we were tapped in a castle…「입폰리 위워탭틴더 캐쓸…」

만약 우리가 성에서 도청당하기라도 한다면…

  ‘If only’는 소망을 나타내는 말로 ‘~였다면 좋았을 텐데, ~이면 좋을텐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Tyrion : In the middle of winter, with nowhere to go.「인더미들옵 윈타, 윗노웨아 투고우.」

갈 곳 없는 한 겨울에 말이야.

  ‘In the middle of winter’는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구입니다. 겨울의 한 가운데는 엄청 추운 한겨울이죠. ‘Nowhere to go’는 약어로 ‘NTG’라고 쓰기도 합니다. 여기서 상당히 심란 했는데요, 사전에 ‘nowhere’은 부사라고 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owhere to + 부정사’는 많이 쓰는 표현이라는 말이죠. 일반적인 사전에 ‘nowhere’은 부사로 나와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면 명사로도 쓰인다라고 나와있습니다. 과연 정말 명사로도 쓰일까?! 위 문장을 보면 ‘with’는 전치사입니다. 전치사 뒤에는 명사의 형태가 오는데 그렇다면 ‘nowhere’은 명사이겠죠. 두번째로 ‘nowhere’ 뒤에 ‘to go’가 오는데 to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였습니다. 형용사는 일반적으로 명사 앞뒤에 붙어서 명사를 수식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명사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to go’는 ‘가는, 갈’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nowhere’은 자체가 부정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갈 곳이 없거나 갈데가 없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avalryman : When Daenerys takes her throne…「웬 데너리쓰 테잌써뜨론…」

데너리스가 왕좌를 차지 했을 때…


Cavalryman : There will be no place for us「데아윌비 노플레이쓰 포러쓰.」

우리가 있을 곳은 없을 꺼야.

Cavalryman : I’am loyal to my queen.「아이엠 로열투마이 퀴인.」

나는 여왕님께 충성할거요.

Cavalryman : I will fight for her unit until her enemies are defeated…「아 윌 퐈잇포허 유닛 언틸허 에너미져 디핏티드…」

나는 그녀의 적들이 모두 쓰러질 때까지 그녀의 군대를 위해서 싸울 거요.

  종속절에 ‘are defeated’라는 부분에서 ‘be동사 + 과거분사’ 형태가 되었습니다. 수동태로 주어 ‘her enemies’가 ‘defeat’이기고, 물리치고, 패배시키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오히려 당하는 쪽, 패배한 것이 되는 것이죠.


Cavalryman : Is there nothing else you want to do.「이즈데아 놋띵엘쓰 유원투두.」

하고 싶은 건 더 없소?

  ‘Is there nothing else you want to + 원형’라는 문장은 자주 사용되는 표현인데요, 그밖에 ‘너가 원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니?’라는 느낌으로‘(동사원형)~하고 싶은 건 없어?’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Cavalryman : nothing else you want to see?「놋띵엘쓰 유원투 씨?」

보고 싶은 거 없어?


Cavalryman : Then I will take you there.「덴 아을테잌유 데아.」

그럼 네가 거기 데려다 줄게.


Samwell : Have you told her yet?「해뷰 톨허 옛?」

아직 얘기 안 했어?

  ‘Have + 주어 + 과거분사’ 이 문장에서 have는 과연 의문사일까요? ‘have’와 ‘과거분사(p.p.)’가 나오면 ‘과거완료(p.p.)’가 일반적입니다. 평서문은 ‘주어 + have + 과거분사(p.p.)’의 형태였다가 의문문으로 표현할 때는 ‘주어’와 ‘have’의 순서를 바꾸고 문장 끝에 물음표를 표시해주면 됩니다.


Samwell : Being careful.「비잉 케어풀.」

조심해.


Samwell : Biding your time.「바이딩 유오타임.」

때를 기다리는 거야.

  ‘Bide your time’은 알맞은 ‘때를 기다려라’라는 명령형 표현입니다. 너무 성급 해하지 말고 조용히 날이 좋은 그 때를 노리라는 의미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ing’ 형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Samwell : Waiting for the perfect.「웨이팅포더 퍼펙ㅌ.」

완벽할 때를 기다리는 것.


crow : And now our watch begins.「앤나우 아우아왓취 비긴즈.」

그리고 이제 우리의 망보기는 시작 되었어.


John : If you want to join them…「입퓨 원투 조인덤…」

만약 너가 그들과 합류하길 원한다면…

  ‘if’절 문장에 동사를 현재형으로 사용하고 현실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John : to protect them.「투 프로텍덤.」

지켜주길 원한다면 말이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And now our watch begins if you want to join them and to protect them.’으로 ‘그리고 만약 네가 그들과 합류하길 원한다면 지키길 원한다면 우리의 망보기는 시작 되었어.’가 됩니다.


Samwll : Everyone seems to forget that I was「에브뤼원 씸즈투 포렛댓 아이워즈.」

모두 나를 잊은 것 같아.


Samwell : the first man to kill a White Walker.「더퍼슷맨 투킬 어와잇 워카.」

백귀를 죽인 최초의 사람을 말이야.

  ‘Everyone seems to forget that I was the first man to kill a White Walker.’의 문장에서 ‘주어 + seems to + 동사원형’은 ‘주어가 (동사원형)인 것 간다’라는 의미로 동사원형으로 ‘forget’이 왔습니다. ‘forget + that + 주어 + 동사’는 ‘주어 + 동사를 잊은 것 같다’이며, ‘the first man’ 다음에 ‘to 부정사’가 와서 꾸며주고 있습니다. 최초의 사람이긴 한데 ‘to 부정사’한 사람이라는 의미이죠. ‘I was the first man to kill a White Walker’는 ‘나는 백귀를 죽인 최초의 사람이다.’과거 형으로 ‘내가 그런 사람이야’의 느낌을 담고 있습니다.


Samwell : You need me out there.「유닛미 아웃데아.」

전장에서 내가 필요 할거야.


Crow : Well, if that’s what it’s come to.「웰, 입 댓츠 왓잇츠 컴투,」

글쎄, 만약 그렇게 된다면,


Crow : we really are fucked.「위 뤼을리아 퍽ㅌ.」

우리 진짜 개 망한거지.

Samwell : Well, calling you “fucked”「웰, 콜링유 “퍽ㅌ”」

뭐, 개 망함이라고 한다면.


Samwell : wouldn’t be strictly accurate.「우든비 스트릭리 어큐어뤠잇.」

그렇게 정확하진 않을거에요.


Crow : As if we needed any more signs.「에집위 니디드 온리 모오 싸인즈.」

뭔가 더 징조가 필요하단 듯이.


Crow : the world was ending.「더월 워즈에딩.」

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거 말이야.


Samwell : Think back to where we started.「띵붹투 웨아 위 스타티드.」

우리가 어디서 시작했는지 생각해봐요.

  ‘Think back to sth’는 뒤에 나오는 내용을 회상하다, 돌이켜 생각하다, 생각해보다 라는 뜻입니다. 주로 명사의 형태가 옵니다, 명사구나, 명사절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Tyrion : I wish father were here.「아위쉬 퍼다워 히아.」

아버지가 여기 있었어야 했어.

  ‘wish’는 ‘원하다, 바라다’의 뜻이 있지만 가능성이 낮거나 불가능한 일을 바라며 ‘~이면 좋겠다’고 생각함을 타나내기도 합니다. 가정법을 나타내는 표현이기 때문에 ‘I wish’다음에 명사절이 올 때 동사는 과거형이고 be동사는 수에 상관없이 were가 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Tyrion : I would love to see the look on his face「아욷럽투씨 더뤀 온히즈풰이쓰.」

그 표정을 보고 싶군.

  ‘would love to + 동사원형’은 ‘(동사원형)하고 싶다’의 의미로 ‘I want to + 동사원형’과 비슷한 표현입니다. 다만 ‘I want to + 동사원형’는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한 문장이 되겠습니다. ‘the look’은 눈얼굴의 표정을 의미하고 표정이 얼굴에 표현되기 때문에 ‘on his face’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 얼굴에 묻어나는 그 표정을 보고싶다는 거겠죠.


Tyrion : when he realizes his two sons「웬히 뤼얼라이즈 히즈투 썬즈」

그의 두 아들이 말이야.

  계속해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 이어 가겠습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 2화, Game of Thrones Season 8 Episod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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