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대니Danny가 윈터펠Winterfell에 입성하고 모두 모여서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작 막 도착해서 서로서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Daenerys : When I was a child, my brother would tell me a bedtime story…「웨나이워져 촤일드, 마이부롸다웃 텔미어 벧타임 스토뤼…」

내가 아이일 대, 우리 오빠가 자기 전에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었지.

  Would도 used to + 동사원형과 같이 예전에 자주하던 습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 차이가 있다면 would는 과거에는 ~하곤 했을지 몰라도 지금은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Daenerys : About the man who murdered our father.「어봐웃더맨 후 머덜ㄷ 아워퐈덜.」

울 아빠를 죽인 사람에 관한 이야기였지.

Daenerys : Who stabbed him in the back and cut his throat.「후 스텝팀 인더백깬 컷히즈 뜨롯.」

뒤에서 찌르고 칼로 못을 그어버렸지.

  Cut은 현재도 과거도 과거분사도 모두 똑 같은 모양을 하고 있죠. 일면 A-A-A type입니다. cut – cut – cut 이죠.



Daenerys : Who sat down on the Iron Throne and watched as his blood poured onto the floor.「후 샛다운 언디아이언뜨론 앤왓취ㄷ 에즈히즈블러드 퓨얼던투더 플루어.」

철 왕좌에 앉아서 바닥에 흘러내리는 그의 피를 보고 있었던 사람 말이야.

Daenerys : He told me other stories as well.「히톨미디아다 스토뤼즈 웨즈웰.」

또 다른 이야기도 해주었어.

Daenerys : About all the things we would do to that man… Once we took back the Seven Kingdoms and had him in our grasp.「 어봐웃톨더띵쓰 위웃두 투댓맨… 원쓰 위툭백더 세븐킹덤즈 앤해딤인 아우얼그래스프.」

그 남자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말이야… 우리가 철 왕좌를 되찾으면 우리 힘으로 그를 잡는 거지.

Once는 여기서 한 번의 의미로 쓰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마자라는 접속사로 쓰였습니다.

Daenerys Targaryen : Your sister pledged to send her army North.「유어 시스터 플렛쥐투 센더 아미 노오ㄸ.」

네 여동생이 북부로 군대를 보내기로 약속했었지.

  Pledge는 다음에는 명사가 옵니다. Pledge는 타동사라서 명사를 목적어로 갖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to다음에 동사의 원형이 올 수 있습니다.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가질 수 있기 때문인데 명사적 용법이죠, 하지만 동명사는 오면 안 되는 동사입니다.

Jaime Lannister : She did. 「쉬 딛.」

그랬죠.

  왜 생뚱맞게 she did라고 했을까요? 주어가 your sister이니까 당연히 받을 수 있는 인칭대명사는 she인건 알겠는데 did? 우리는 Yes, she did. 라고 배웠습니다. 그래 맞아 라는 뉘앙스 nuance의 Yes 빼고 그랬지라는 의미인 she did만 사용하여 표현을 했는데 did는 조동사입니다. Pledge가 일반동사라서 조동사 do가 오는데 시제가 ed가 붙은 과거형이라서 do의 과거인 did가 온 것입니다. 그랬었지 she did입니다.

Daenerys Targaryen : I don’t see her army. 「아돈씨허 아미.」

보이지 않는데.

  나는 그녀의 군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직역하면 어색합니다. 비꼬는 뉘앙스nuance가 담겨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내 눈에는 안 보이는데 니 눈에는 보이냐?의 느낌을 살려서 안 보이는데, (그래서)니가 말한 것이 어딨지?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Daenerys Targaryen : I see one man with one hand. 「아씨 원맨, 윗 원 핸.」

한 손을 가진 한 남자는 보이는 군.

나는 한 남자가 보인다까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with를 사용했네요. 일반적으로 with는 ~와 함께라는 의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한 손과 함께 한 남자가 있다? 한 남자가 한 손을 들고 있다? 넘의 손…인가? 라고 오해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with라는 전치사는 알고 보면 엄청나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전 매력이…죠? 아닌가? ㅋㅋㅋ 여기서 전치사 with는 ~을 가진, 또는 ~이 달린, ~이 붙은, ~이 있는 등의 의미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은 한 손을 가진 한 남자가 보인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 문장 자체도 비꼬는 느낌이 듭니다. 내 눈에는 손이 한 개인 한 남자밖에 안보이는데, 니 눈에는 딴것도 보이냐?의 뉘앙스nuance입니다.

Daenerys : It appears your sister lied to me.「잇 어피얼쥬얼 씨스타 라읻투미.」

보아하니 네 여동생이 거짓말을 했군.

Jaime : She lied to me as well.「 쉬라읻투미 에즈웰.」

제게도 거짓말을 했습니다.



Jaime : She never had any intention of sending her army north.「쉬네바핻 에니인텐션 옵센딩허아미 노ㄸ.」

북으로 군대를 보낼 생각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Jaime : She has Euron Greyjoy’s fleet and 20,000 fresh troops.「쉬해즈 유론 구뤠이조이즈 플릿탠 투웬티따우즌 프뤠쉬 트룹쓰.」

유론 그레이조이의 함대와 이만의 새로운 병사들을 가졌죠.

Jaime : The Golden Company from Essos bought and paid for.「더골든 컴퍼니 프뤔 에쏘스 브롯탠 페읻포.」

에소스에서 온 금 회사를 돈 주고 샀지.

Jaime : Even if we defeat the dead, she’ll have more than enough to destroy the survivors.「이븐 입위 디핏더덷, 쉬을햅 모얼댄이넙투 디스트로이더 써바이벌쓰.」

우리가 죽은 자들을 물리친다고 해도, 그녀가 살아남은 자들을 충분히 죽이고도 남을 겁니다..

more than enough to 동사원형은 이런 느낌으로 해석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충분히) 동사하고도 남는다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Daenerys : We?「위?」

우리라고?



Jaime : I promised to fight to the living. I intend to keep that promise.「 아푸롸미씃투퐈잇투더 리빙. 아이 인텐투킵 댓 푸롸미쓰.」

산 사람들을 위해서 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는 그 약속을 지킬겁니다.

Intend to 동사원형은 (동사)할 작정이다, (동사)하려고 생각하다의 의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약속은 지키는 것입니다. 영어에서 양속은 약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죠.

Tyrion : Your Grace. I know my brother…「유어그뤠이쓰. 아이노우 마부롸다…」

여왕폐하 제 형제를 아는데…

Daenerys : Like you knew your sister?「라잌 유노우 유얼 씨쓰타?」

네 누나를 아는 것처럼?

  비꼬는 표현이죠.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결과는 배신당했듯 그 속내를 알만큼 잘 아냐는 의미입니다.

Tyrion : He came here alone. Knowing full well how he’d be received. Why would he do that if he weren’t telling the truth?「히 케임히아 얼론. 노잉 풀웰 하우힏비 뤼씨브드. 와이 웃히두댓 입히 원트 텔링더 트룻ㄸ.」

그는 여기에 혼자 왔씁니다. 어떻게 대접받을지 알면서도 말이죠. 그렇기에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여기 오긴 했는데 alone 혼자임을 강조했습니다. 그 다음 문장에서 노잉풀 웰 knowing full well 주어 + 동사는 주어+동사 할 것을 뻔히 알면서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어 + 동사 앞에 how가 왔습니다. 의문사 how 주어 he 동사 would be received, 즉 의주동입니다. 간접의문문이라고도 하죠. 직접의문문으로 바꾸면,



How would he be received?「하우 웃히비 뤼씨브ㄷ?」

의문사와 주어 뒤에 나온 동사가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Be received가 왔는데요. 조동사 뒤라서 동사의 원형인 be 동사가 왔는데 receive의 과거분사인 received가 왔습니다. Be + p.p. = 수동태입니다. 주어가 자신의 의지대로 동사하는 것이 아니라 동사 되어진 형태를 말하죠.

Daenerys : Perhaps he trusts his little brother to defend him right up to the moment he slits my throat.「퍼햅쓰 히 투뤄슷츠 히즈 리틀 브롸다투 디풴딤 롸잇업투더뭐먼 히슬릿마이 뜨롯.」

아마도 남동생이 내 목을 찌를 때까지 그의 편을 들거라는 것을 알았을지도.

그는 그의 형제를 믿는다까지 완전한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만 to 부정사를 써서 어떤 브롸다brother인지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defend him 그를 옹호해줄 대변해주고 변호해 줌을 덧붙였고 그 다음 나오는 right은 부사로 바로, 정확히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Up to the moment은 그 순간까지, 그 순간에 이르기 까지를 의미합니다. 바로 그 순간인데 어떤 순간인지까지 한 문장에 담았습니다.

여기서 어려운 문법을 하나 더 배우네요. The moment 다음에는 왠지 that이 생략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that 다음에 주어랑 동사랑 목적어까지 다 있냐 말이죠!!!

찾아보니 the moment는 명사긴 한데 접속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접속사 역할을 하는 접속사적 명사라는게 존재하는 군요(첨 암). The moment 또는 minute, instant + 주어 + 동사는 주어가 동사하는 순간, 또는 주어가 동사하자마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뜻을 보니 어디서 마~~~아니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바로 As soon as + 주어 + 동사가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또 다르게 표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와~~~ the moment (that)은 when으로 표현이 가능하다는데요 when 주어 + 동사 -> 부사절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는 the moment 앞에 up to가 나왔기 때문에 위에 설명한 두 가지 다른 표현을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