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폭행사건

  이수역 폭행은 성인 남성 4명이 여성 2명을 폭행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이라는 게시물의 글쓴이 A씨 는 이수역 폭행사건. 남자 넷이 여자 둘을 폭행해 입원 중입니다라고 하며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11월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의 한 맥주집에서 언니와 둘이 맥주를 마시고 있었는데 옆 테이블의 커플이 지속적으로 저희를 쳐다봤습니다. 왜 쳐다보는지 물어봐도 비웃기만하고 둘이 저희쪽을 바라 보면서 속닥거리니까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그들의 시비가 점점 말싸움으로 번졌고, 아무 관련 없는 남자 5명이 말싸움에 끼어들어 커플 테이블과 합세해 A씨와 그 일행을 비난한 것인데 남자 5명은 "저런 것들도 사람이냐, 사람같지도 않다. 말로만 듣던 메갈X 실제로 본다 얼굴 왜그러냐" 등과 같은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커플이 자리를 피하자 남성무리들은 해당 글쓴의 사진을 찍는 등 비아냥 거렸고 그 과정에서 피해자를 목을 치고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도 남성들은 피해자를 위협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더욱 논란이 되고 있고 현재 글쓴이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두개골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부상을 입었으며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계속 술이 왠수가 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