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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봤던 이야깁니다. 정말 깜짝 놀랐고, 자랑스러웠다가 시대 상황에 안타까웠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출처는 사진에 찍혀 있습니다.

  우리가 편안하게 쓰고 있는 우유곽은 또는 우유팩은 누가 발명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당연한 것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국제 표준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유 전용이 아닌 과자를 담기도 합니다. 이 발명품의 이름은 게이블gable 탑top이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외국에서 누군가에 의해 발명 되었을 것 같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유용한 이 것을 발명한 사람에 관한 기사가 떴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장본인은 한국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눈을 씻고 여러번 보았습니다. 이것이 정말인지 믿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이 것을 발명한 사람은 바로 발명가 신석균씨입니다. 이 발명가 신석균씨는 어릴 때부터 발명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청년이 되었을 때 탄생한 이 엄청난 발명품이 시기를 상당히 잘못 맞췄다는 것입니다. 조금 빨랐다면 일제시대였음으로 일본인이 발명했다로 되어 빼았겼을 것입니다. 그 당시는 전쟁이 한창이었을 당시여서 특허는 커녕 먹고 사는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조금만 더 늦게 나왔어도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게이블gable 탑top은 정말 획기적인 발명품입니다. 방수가 되는 종이만 가지고 포장이 완벽하게 될 뿐더러 마시기에도 편리한 입구를 쉽게 만들 수 있기도 하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전쟁이었던 그 시기에 실용화가 가능했나 봅니다. 이 다음 이야기는 미군이 이 기막힌 발명품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갔고, 이것이 전세계로 퍼져서 오늘날 우리가 유용하게 쓰고있는 혹은 당연하게 쓰고 있는 발명품 게이블gable 탑top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발명가 신석균씨는 특허를 받았다면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 텐데라는 말에 그렇게 게의치 않는다고 합니다. 전세계 모든사람이 자기 발명품을 편하게 쓰고 있음 된다고 했었 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음을 먹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우유곽의 표준 게이블gable 탑top의 충격적이고 자랑스럽고 안타까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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