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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유치원에는 한달에 100만원 정도 이상 들어가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원비 듣기만해도 어질어질 합니다. 도심 지역은 더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11일, 국정감사 오전질의를 통해서 더불어 민주당 국회 교육위 박용진 의원이 2013년 ~ 2018년도 비리 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감사로 비리 협의가 적발된 유치원이 무려 1천 878개가 된다고 합니다.
  유치원 돈으로 원장이 핸드백을 사고, 숙박업소에서 사용하고, 성인용품에 노래방비까지 썼다고 합니다. 종교시설에 헌금하고 유치원 연합회비를 내는데 수천만원을 쓰고 원장 개인 차량의 기름값이랑 차량 수리비, 자동차세, 아파트 관리비까지 냈다고합니다. 본인들은 월급을 안받으시나 봅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익적 부분을 고려해서 이런 유치원 실명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유치원은 회계에서 적립이 허용되지 않는 교직원 복지 적립금 명목으로 설립자의 개인명의 금융계좌에 2016년 6월에서 11월까지 총 1억 1800여 만원을 부당하게 적립하다가 적발되었고 아이들 급식비는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7만원 정액으로 징수하다 시정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치원은 정기감사가 없고, 이런 부실한 감사 시스템을 통해서 밝혀진 비리는 전체 비리로 따져 볼 때 빙산에 일각일 수 있어 걱정스럽다고 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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