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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영화인데, 캡아Captain America 아저씨의 재미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캡아Captain America에서는 미국의 영웅 스티브Steve 로져스Rogers였지만,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나역에 배우 크리스Chris 에반스Evans입니다. 그리고 그녀역에 미쉘Michelle 모나한Monaghan입니다. 솔직히 영화의 내용은 그렇게 기억에 남을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눈에 띄는 장면들이 저장되어 있어 올려봅니다. 원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Playing it cool「플래잉잇 쿠울.」
2014년 10월 23일에 개봉한 저스틴Justin 리어든Reardon감독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영화들은 국내로 들어오면서 원래의 제목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먹힐만한 제목으로 바뀌어서 개봉합니다. 그래서 플래잉Playing 잇it 쿠울cool이었던 영화가 국내에서는 타임Time 투to 러브Love라는 제목으로 나왔습니다. playing은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면 될 것 같고, it을 cool하게 하라는데 cool은 '멋진', '죽어주는'이란 느낌의 뜻이 있어서, '멋진 척 하는 것'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몇 가지를 올려보았습니다.
이장면은 시나리오 이야기를 하는 회의에서 주인공이 말하는 내용들이 화면에는 이렇게 현실로 그려집니다. 주인공인 나가 1인칭입니다.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배경이 한국입니다. 그것도 조선새대가 말입니다. 한 양반집 안방 마님과 대감 마님인 것 같습니다. 분장이 뭔가 조금 이상합니다만, 일단 그렇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것 같은데, 그 이야기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What was it?「왓 워짓?」
그게 뭐였었지?
이 다음 나온 대사가 She was a man「쉬워저 맨, 그녀는 남자였어.」이었던 듯한데, 아닐 수 도 있습니다. 한국어 대사에 영어 자막인데, 배우들의 발음 상 한국어 자막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생뚱맞게 한복입고 양반집 마님과 대감?으로 나온 것도 그렇고, 무슨 사랑이야기로 접어들다가, 결론은 쌩뚱맞게 커밍coming 아웃out 하는 영화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잠깐 나온 장면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생각나지 않는데, 암튼 멋진 척 하라는 Playing it cool이라는 원제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더 어울렸 던 영화였습니다.
[사진 출처는 'Playing it coo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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