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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밖을 안 나간지 어언 듀달 째!

  나도 내가 히키코모린引きこもり 줄!

  사람을 만난다는 자체가 나와 타인, 서로 서로에게 좋지 않기에 일터를 제외하고는 사람 끊은지 두달 째 접어 듭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금요일 23시부터 안전문자가 밤을 달리면서 오더니 주말 내내 이 뭔 날벼락이여! 하루 하루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몇 백명이 늘어났다는 내욥입니다. ㅠㅠ 역시 사람을 만나지 않고 집콕 한 것이 현명한 선택이었던 같기도 하고... ㅠㅠ




  지금 일요일 저녁 8시 어느새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602명이 늘어났고, 주위 지역에서는 어린이집부터 각종 공용 시설들이 문을 닫았다는 안전문자가 빗발치게 옵니다. 물론 대부분의 대학가는 2주 정도? 개강일을 이미 늦춘 상태이지만, 오늘 초중고 개학을 일주일 늦추는 지역도 생겼습니다.

  일부 나이가 드신 분들 중에는 자신의 입장과 그 생각에만 사로 잡혀서 '이건 괜찮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물론 본인을 비롯한 주위 지인들이 지금은 괜찮아 보이겠죠! 하지만 집 밖을 나가고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면, 신종코로나 19가 잠복기가 있는 만큼 그런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하는데 말입니다. 어케 몸 속 바이러스까지 스캔이 되십니까?! 괜찮다 하시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내가 감염이 되면 나에게 virus를 옮긴 사람을 원망하게 될 수 있지만 그렇게 된 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다면 지금 이 상태에서는 본의아니게 죽일 놈이 되는 것은 정말 한순간인 것 같습니다. 확진자들의 사례를 보니까 말입니다.

  이래저래 무서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전까지만 해도 이대로 코로나는 빠빠이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전세가 역전되고 이 짧은 시간에 세계 속에서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기피대상되었으며 마치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승리한 것 처럼 보입니다.




  한간에는 코로나 19도 중국 우한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는 설ssul도 나와 있는데요. 사람이 만든 virus라면 그것이 누출되어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는 거라면 정말... 그 사람들 곱게 죽지는 못할 겁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대로 야생동물을 섭취해서 생긴 것이라면 이젠 정말 야생돌물 끊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이 드시는 돼지와 소, 닭, 오리 등을 드시고 그 이외의 동물들은 먹지마세요~ 자연에 양보하세요!

  이번 주말이 끝나가고 월요일이 되려고 합니다.

  일하러 나가는 것도 무섭습니다.

  택배로 물건을 주문하는 것도 무섭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자가 재채기 한 번 한 물건을 받게 된다면... 옷에 묻은 바이러스도 위험하다고 하는 상황인데 말이죠.

  배달 음식도 무섭습니다. 제가 배달 식당가 요리하시는 분들을 보았는데 요리하면서 기침도 자주 하시고(담에는 절대 안 가는 집) 솔직히 손도 제대로 씻는지 의문이 드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배달 직원들의 테러 사건도 있고 말이죠.

  집에서 그 전에 사다 놓은 라면ラメン으로 외식하고 이 상황이 종식되기 전까지 집돌이, 집순이로 사는 방법 밖에 답이 없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러다 쌀이나 라면 등이 떨어지면 어카지?! ㅠㅠ

  이렇게까지 생각하다가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와 타인의 안녕을 위해서 몸을 사리고 불편하더라도 집에서 머무르고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현재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병원 관계자, 그리고 그 모두의 가족들 빠른 쾌유 바랍니다. 아직 건강하신 분들 자만하지 마시고 끝까지 건강 지키시길 바랄게요.

  이 험한 겨울 빨리 안녕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건강하게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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