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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입니다.

  같이 대사 한 후에 본격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했는지 사건의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미쯔하ミツハ는 사원에서 동생과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일본의 절은 상당히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결혼도 하고 재산도 있고 말입니다. 상당히 큰 사원인 것 같습니다. 셋이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신기했는데, 의식을 할 때 얼굴은 안보이지만 관리를 해주는 사람의 다리를 보았습니다. 아마도 사원에는 여러명의 사람이 관리를 해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원은 딸을 위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당연 데릴사위였고, 엄마가 죽자 바로 가출하십니다. 자신이 사랑한 것은 절이 아니고, 아내였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딸들은 왜 안챙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갈려면 같이 데리고 나가던지 무책임해 보입니다. 그런 사람이 나가서는 동네 이장 선거에 출마해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이제부터 너희들과 자신, 셋 밖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이 사원에서 딸들에게 전해지는 의식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형식의 이야기를 일드나 영화에서 몇 번 본 것 같은데, 여기서 그것은 바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몸이 바뀌는 것입니다. 물론 같은 시간대가 아닙니다. 타키タキ는 헤성彗星(すいせい스이세에) 폭발 3년 후, 미쯔하ミツハ는 불과 몇일 전입니다.


ミツハ : タキ君覚えて...ない。「타키꾼 오보에떼... 나이?」

타키, 기억... 안나?



ミツハ : 名前は、ミツハ。「나마에와 미쯔하.」

내 이름은 미쯔하야.

  타키タキ에게는 3년 전 기억, 미쯔하ミツハ에게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기억입니다. 처음 ミツハ가 된 타키タキ는 3년 전 어느 전철 속에서 알 수 없는 여자 아이를 만났을 때를 기억하고 악몽처럼 잠에서 깨어납니다. 여자가 되어 본 적이 없는 타키タキ, 꿈인지 생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듭니다. 다음 날 다시 미쯔하ミツハ가 된 미쯔하ミツハ, 여사친 사야サヤ가 걱정하면서 말합니다.


サヤ : でもミツハ、昨日はマジでちょっと変やったよ。「데모 미쯔하, 키노우와 마지데 촛또 헨얏따요.」

그렇지만, 어젠 진심 좀 이상했다 아이가.

  아오모리青森(あおもり)라는 마을이었던가 시골이라서 사투리를 씁니다. 그래도 전철타면 바로 토쿄東京에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원에 행사가 코앞이라 사람들 앞에서 행사하면 쪽팔리니까 그 생각에 정줄 놓은 것이 아닌지 걱정합니다.


ミツハ : 言わんといて。「이완또이떼」

그 얘긴 왜 하노!

  미쯔하ミツハ도 시골을 싫어하는 일반적인 청소년인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졸업하면 이 지긋지긋한 마을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ミツハ : 私、この町嫌や。「와따시, 코노마찌 이야야.」

이 마을 증말 싫데이.

  마을이 싫은 이유를 사야サヤ와 같이 줄줄 읊고 있으니, 옆에 있던 남사친이 두 사람의 말을 끊고 이야기합니다. 카페나 가자고 말입니다. 두 소녀들은 평소에 가보지 못한 카페에 대한 동경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대답합니다.


カフェ?とこ?「카페? 토꼬?」

cafe? 어디?

  이야기가 길어서 네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래 글자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하나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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