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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광고 한편 올립니다. Pikicast는 가끔씩 광고가 뜨길래 보곤 하는데, 청와대와 공익광고 찍었다고 합니다. 한 번 볼까요?

  그냥 쭈욱 보고있다가 마지막 부분에, "누가 학교에 가, 엄마아!" 라고할때, 짜안~ 하고 무언가가 옵니다.

엄마란,

  젊었을때는 고집도 쎄고, 절대적인 권력자처럼 느껴졌는데, 나이가 들고 내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 되고나서는, 약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연령 시대에 아직 반 정도 밖에 안사셨는데, 똥꼬집 그대로 정정하신 엄마의 엄마보다, 더 고생한 듯한 얼굴로 많이 약해져 있는 모습에서, 그 대사 한마디가 와닿나 봅니다.

  딸의 그 말투, 자주 썼던 것 같기도 하고. 치매가 오신 것은 아닌데요, 그냥 짠하고 오네요. 본인 삶을 즐기시면서 아직 젊다는 것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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