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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05월 31일 감독 캐서린Kathryn 비글로우Bigelow의 미국의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한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영화 제목은 지역 이름과 상당히 연관있습니다.


Detroit

디트로이트


  영화를 선전하고 있는 웹web 사이트site에 가면 이렇게 설명을 해놓았습니다. Fact-based drama set during the 1967 Detroit riots in which a group of rogue police officers respond to a complaint with retribution rather than justice on their minds. 영화는 1967년 디트로이트 폭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나쁜 경찰들이 정의 보다는 응징으로 대응해서 생긴 일입니다.

  흑인이라는 말에 포함된 사람들은 밝은 피부의 백인이라는 말에 포함된 사람들에 의해서 오래전부터 오랫동안 지구상에 존재하는 같은 사람으로써의 대우를 빼앗기고 유린되어 왔습니다. 일제라는 이름으로 그런 일을 당해 봤기 때문에 어쩌면 같이 욱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예로 묶어 살았던 이 흑인이라는 말에 포함된 사람들은 1863년 01월 01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Abraham 링컨Lincoln에 의해서 시행되었습니다. 에이브라함Abraham 링컨Lincoln에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다들 아십니다. 웬만해선 아십니다. 들어 본 적이 한 번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옵더피플, 바이더 피플, 포더피플」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왜 에이브라함Abraham 링컨Lincoln은 노예를 해방 시켰나? 라고 물어 본다면 상당히 어리석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자신을 팔아서 노예가 된 것도 아니고 특정 생김새로 인해서 농예가 되고 그것을 대물림 한다는 것은 없어져야 하는 악제惡制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피부색으로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특히 미국에서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나에서는 없느냐? 참 슬프게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무서워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이것을 편견과 배척으로 이어가면 그 못남에 나중에 벌 받을 수 있습니다.

  흑인을 비하하는 말이 이 영화에 나옵니다. nigga「니거」, 혹시 Negro「니그로」라고 하셨다면 정확한 영어 표현은 니거입니다. 어쨌든 저쨌든 비하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될 말이며 삼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흑인Black「블랙」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에는 백인인대도 성씨가 Black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마치 남자인데 여씨 성을 가졌고 여자인데 남씨 성을 가진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표현은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American으로 표현해야 문제가 크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떤 배우가 어떤 역으로 나오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누군가는 악역을 해야 합니다. 가게 털고 열나게 도망가는 사람 뒤에서 총 쏘고, 징계 먹을 것 같으니까 다음에 쐈을 때는 어떻게는 꺼리를 만들어 보려고 악을 쓰는 나쁜 경찰 필립Philip 크라우스Krauss역에 배우 윌Will 폴터Poulter입니다. 앞서 글에서 이 배우 윌Will 폴터Poulter가 아역 때부터 찌질하고 악역과 같은 역만 많이 했었는데, 언젠가 멋진 역도 했으면 좋겠다고 썼었습니다. 이 역을 하고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백인이고 흑인이고 다들 미워했을 테니까요. 하지만 누군가는 이 역을 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윌Will 폴터Poulter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릴 때보다 더 잘생겨져 가는 것 같습니다.

  필립Philip의 동료이자 같이 나쁜 경찰 플린Flynn역에 배우 벤Ben 오툴O'Toole입니다.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필립Philip과 플린Flynn이 열심히 죄 없는 사람 괴롭히고 죽여가면서 빠져 나갈 구멍을 만들고 있는데 쏘란다고 진짜 쏴 버린 데멘스Demens역에 배우 잭Jack 레이너Reynor입니다. 뭔가 착한 것 같기도 하고 유혈사태를 막아보려 남의 일에 신경 쓰는 오지랖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줄을 잘못 섰다고 해야 하나 백인 경찰의 편을 들었던 경비원 디스무케스Dismukes역에 배우 존John 보에가Boyega입니다.

  한 무대만 서면 레코드record사에 채용되고 대박 날 것인데 그날 폭동으로 인해 일이 꼬여버린 노래하는 래뤼Larry 리드Reed역에 배우 알지Algee 스미스Smith, 매니저manager이자 친구일 겁니다. 모리스Morris역에 배우 조셉Joseph 데이비드David-존스Jones입니다. 래뤼Larry와 모리스Morris가 그날 폭동을 피해 어쩔 수 없이 버스bus에서 내려 일행과 헤어져 가게 된 모텔motel에서 래뤼Larry가 백인 여성을 꼬시게 되는데 오하이오Ohio에서 와서 돈이 바닥난 줄리Julie역에 배우 한나Hannah 머레이Murray, 캐뤈Karen역에 배우 케이틀린Kaitlyn 디버Dever입니다. 한나Hannah 머레이Murray보면서 어느 작품에서 봤는지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다가 검색을 했습니다. 어떤지 했습니다. 2011년 04월 17일에 방송을 시작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season 2부터 출연을 했습니다. 장벽 넘어에 집을 짓고 딸들과 결혼하며 아들을 낳으면 다 버렸던 한 남자의 딸 중에 하나인 길리역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이 배우는 그 전에 알고 있었던 배우였습니다. 바로 2007년에 방송했던 영드 스킨스Skins에 출연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스킨스Skins 영드나 미드나 10대의 이야기지만 10대가 보기에는 상당히 부적절 합니다.

  줄리Julie와 캐뤈Karen이 자기들 방에서 놀자고 했던 래뤼Larry와 모리스Morris를 버리고 만난 친구 베트남 전에 참여했다가 전역하고 일자리를 찾으러 온 그린Greene역에 배우 안소니Anthony 마키Mackie입니다. 안소니Anthony 마키Mackie는 캡아(캡틴Captain 어뭬리카America)와 어벤져스The Avengers에서 나름 전직 비행기 조종사 팔콘 Falcon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배역이 열심히 맞으면서 나옵니다. 팔콘Falcon아저씨가 상당히 순해지셨습니다. 전역한 군인역이고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은 그런 역으로 나왔습니다. 한 주먹거리이겠지만 참는 거죠. 이 때 상황으로는 한 대 피하면 열대가 따라올 테니 말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이 폭동이 왜 일어났는지 배경에 대해서 조용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노예 해방을 했어도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American 뿐만 아니라 여성과 그 외 백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균등이라는 말은 허울뿐이었습니다. 일자리? 교육?은 겉으로만 받아들이는 척을 하고 속으로는 배척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성 인권에서도 들고 일어났었습니다. 아직도 아프리카계 미국인African-American와 중남미계의 미국 이주민으로 스패인어Spanish를 쓰는 히스패닉Hispanic은 빈민가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생존을 위협받는 환경 속에서 살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영화는 먼저 삽화로 사건의 배경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The promise of equal opportunity for all turned out to be an illusion.「더푸롸미솝 이꿜 오풔투니리포롤 턴다웃 투비언 일루젼.」

기회의 균등이라는 약속은 환상이었음이 드러났고.

Illusion.「일루젼.」

환상.

Change was inevitable.「췌인쥐워즈 이너비러블.」

변화는 불가피했다.

It was only a matter of how, and when. 「잇워존리 어 메러옵 하우, 앤웬.」

방법과 시기의 문제였을 뿐.

  이야기가 길어서 두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아래 글자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디트로이트, Detroit 하나

디트로이트, Detroit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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