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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시험지 누출 사건입니다.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와 그들의 아버지가 확증이 나왔음에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숙명여고 학부모들은 의아하다는 반응과 함께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학부모 이 모씨는 아직 해결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내년 여름방학이면 수시 원서를 써야 하는데 쌍둥이 성적을 하루라도 빨리 재산정해야 교과우수상 등이 반영된다고 말했고 또 다른 학부모 김 모 씨는 성적처리 정정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며 전 학년의 성적을 다시 재산정해야 하는데 지금부터 처리해도 해가 넘어간다, 아이들은 이제 고3과 다름없는데 결국 잘못된 성적이 반영될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숙명여고 정기고사에서 문제유출이 있었다는 경찰 수사결과에 이 학교 학부모들은 사필귀정이라고 환영했지만 다만 쌍둥이 자매의 성적 재산정 문제 해결을 촉구하면서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전 교장, 교감, 고사총괄 교사 등에 대한 엄정한 수사도 촉구했습니다. 숙명여고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12일 경찰 수사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2학기 중간고사 이전 수사종결을 바란 만큼 때늦은 발표에 아쉬움이있지만, 사필귀정의 수사결과를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쌍둥이 자퇴 문제도 정리가 안 되고 있는데 퇴학을 시켜야 하는 게 맞다며 12월에 기말고사를 보는데 이런 문제가 계속 남아있으니 학교가 계속 어수선하다고 덧붙여습니다. 쌍둥이 성적의 0점 처리와 퇴학은 숙명여고 학부모들이 줄곧 요구해온 주장임에도 경찰 수사로 혐의가 입증됐음에도 쌍둥이의 시험 결과가 그대로 유지돼 2학년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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