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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0시57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난 후 행방이 묘연한 대학생에 대한 소식입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에서 실종된 대학생의 행방이 일주일째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14일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대학생 조모(19·남)씨가 실종되었고 최초 실종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경찰서는 서울 송파경찰서와 공조해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조씨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값인 석촌호수 일대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살피고 있지만, 결정적 단서가나오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실종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일주일 만에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오후 12시 18분 경 석촌호수에서 소방 당국과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고 경찰은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 모(20·남)씨의 실종 전단지 사진과 시신 외관을 비교했을 때 조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합니다. 경찰은 이 시신을 병원으로 옮겨 조씨의 가족과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신원 확인 중이라고 하니까.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술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시는 20대들, 물론 그 중에 많은 수가 이미 어린 나이부터 주량을 자랑하는 사람이 슬프게도 많기도 하지만 스스로 조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술드시는 분들에게 다 해당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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