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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8일은 국민은행 파업합니다. 지점에 전화를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텐데 내일 파업이라서 업무에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은행은 내일 파업이 시행될 경우를 대비해 거점 점포를 준비해 업무를 처리하고 일반점포 직원의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등 대응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 파업 D-1, 즉 하루 전으로 다가오면서 내일 업무를 보셔야 하는 고개들 사이에 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7일 은행권은 국민은행 노조와 사 측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며 D-1 남은 파업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은행이 당장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용객들의 불편 역시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내일 파업합니다.





  직원과 면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일부 대출 업무나 외환 업무 등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업의 대출은 대부분 기일이 정해져 있어 가장 큰 불편이 있을 것이고 창구를 이용하셔야 하는 분들 특히 ATM기를 이용 못하시는 분들 또한 내일 업무를 보신다면 힘드시겠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가능한 업무는 진행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은행 노조에 포함돼 있지 않은 고객센터는 정상적으로 영업되지만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이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고객센터 직원 분들 내일 엄청 힘드신 하루 되겠습니다. 저도 내일 가야 할 일이 있는데 못갑니다. 하루 사이에 부담이 생기는데 말입니다. 국민은행에서 주로 거래하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하는데 국민은행 노조의 파업이 D-1로 다가오며 세간이라기보다 이용 고객들 사이에 걱정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8일로 총파업을 예고하고 사측에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은행 경영진은 허인 행장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하고 파업 단행시 고객 불편을 일으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합니다. 국민은행은 최종 협상 결렬의 경우를 대비해 파업시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고 하는데 점포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절반 정도를 거점 점포로 운영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나 비대면 거래로 고객을 유도하는 등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이라고 합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체 거래 중 비대면 거래가 86%를 차지하고, 8일은 비교적 지점 방문 고객이 몰리는 시기는 아니어서 고객 서비스에 큰 차질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지만 막상 상황을 닥쳐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국민은행 노조는 7일 오후 7~8시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파업 전야제를 열고 이튿날인 8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알렸습니다. 아울러 단 하루의 한시적 파업을 진행하되 이후에도 임단협 타결 불발 시 설 연휴 직전부터 3월 말까지 수차례의 시리즈 파업과 집단휴가 또는 태업 등 준법투쟁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7일 금융권에서는 오는 8일 국민은행 총파업이 현실화된다면 대출과 외환 관련 업무에서 고객 불편이 빚어져 은행의 신뢰도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시리즈 파업을 한다면 국민은행과의 거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고객이 엄청 늘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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