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인사건 뉴스쇼

  술이 문제 인 것인지 원래 사람이 문제인것인지 거제 살인사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거제 살인사건이란 지난달 4일 오전 2시36분쯤 경남 거제의 한 선착장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입니다. 가해자는 만취한 상태였던 ㄱ씨가 거제시 한 선착장 일근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ㄴ씨(58·여)의 머리와 얼굴을 수십 차례 걸쳐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2일 경남 거제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에게 경찰이 상해치사 혐의를, 검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을 놓고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이는 데 대해 법리적으로 계속 논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합니다. 2일 방송된 KBS 뉴스에서는 거제 살인사건에 대해 다루면서 당시 사건 현장에 설치되어 있던 폐회로텔레비전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10월4일 새벽 두 시 반께 한 도로가에서 체구가 작은 오십대 여성을 건장한 이십대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하는데 질질 끌고 다니거나 마구잡이식으로 발길질을 한 것입니다. 말리는 행인에게 가해자는 나는 21살이니 그냥 가라고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