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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Comedian, 국민 아버지였던 빌 코스비 BILL COSBY 가 미투운동 촉발후 성폭행으로 첫 유죄를 받은 유명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징역 10년, 최장 10년이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헐리우드 Hollywood 명예의 거리에는 남는다고 합니다. 빌 코스비 BILL COSBY 는 1937년 07월 12일 생으로 만 81세입니다.


코스비
BILL COSBY

청소년 시절에는 미식축구 선수를 했고 성인이 되어서는 코미디언의 길을 걸었다.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동판에 이름을 새긴 몇 안되는 코미디언이기도 했다. 그러나 후술할 범죄들로 인해 현재는 동판이 철거됐다.

코메디언으로 활동하면서 코스비 가족 만세로 미국은 물론 대한민국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았었다. 하지만 시트콤에서 대성한 이후로 출연한 영화들은 대체로 평작이거나 졸작이다. 메두사 파괴공작(Leonard Part 6/1987)제작과 주연을 맡았는데 졸작으로 아주 악명을 떨쳤다. 참고로 토요명화에서도 방영되면서 역시 김병관이 빌 코스비 더빙을 맡았다. 또한 음악가로서 앨범도 냈다. 그 밖에도 드라마와 영화 제작자로 활동했고 21세기, 2004년-2008년까지 흑인 청년층과 가정을 겨냥해 동기부여 연설과 강연을 다녔다. 적어도 이 때까지는 성공한 흑인으로 흑인 청년에게 떳떳하게 똑바로 살라고 말할 수 있었다.

가정사는 순탄치 않았다. 딸 에린 코스비가 마이크 타이슨에게 강간 당할 뻔 했고, 아들 에니스 코스비가 평소 흑인을 증오하던 19살 우크라이나계 갱에게 피살당했다.

3.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다.

그의 사생활에 대한 잡음은 오래전부터 들려왔다. 1997년 배우 션 브라운과의 혼외 정사로 태어난 자녀인 어텀 잭슨이 빌 코스비를 찾아가 자신의 존재를 계속 감추고 싶으면 40만 달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다가 고소 당해 유죄판결을 받고 수감된 사건이 있었다. 어텀 잭슨이 친부에 대해 알고 있던 이유는 그 때까지 코스비가 매니저를 통해 양육비를 건네줬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대중 사이에서 코스비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과 소문이 일어나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인기는 여전했다. 

하지만 2005년 대학교 농구팀 코치인 안드레아 콘스탄트가 성폭행을 당했다며 빌 코스비를 고소하자 다시금 의혹과 소문에 불이 붙었다. 이 사건 또한 합의를 통한 취하로 묻혔으나 코스비의 사생활에 대한 잡음은 공공연한 소문이 되어 떠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2014년, 한니발 버레스라는 인기 코메디언이 스탠드업 코미디쇼에서 빌 코스비를 "강간범"이라고 부르며 직격탄을 날린다. 코스비의 입지를 생각하면 거의 간덩이를 배 밖으로 내놓은 수준의 위험한 디스였는데, 만약 뉴욕 매거진의 후속 기사가 없었다면 이 버레스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 지 모를 일. 이 발언에 주목한 뉴욕 매거진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커다란 일이 벌어진다.

존경 받던 원로 코미디언이었던 그는 악질 성범죄자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2015년 뉴욕매거진에 빌 코스비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35명의 여성들의 사진이 실렸다.# 실제론 36명인데, 36번째 여성은 사진과 이름이 실리는 것을 원치 않아 익명 처리한 다음 빈 의자로 대체했다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빌 코스비가 상대에게 약물을 먹여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피해자 중에는 원조 슈퍼모델인 재니스 디킨슨도 포함되어 있다. 이후 실명 및 익명 제보자를 모두 포함해 빌 코스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의 숫자는 50명을 넘었다. 

당연히 그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증언자가 너무나 많이 등장하여 빼도 박도 못했다고 한다.

시트콤 등으로 건전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고, 에디 머피등이 코미디에서 비속어를 쓰는 것도 나무라던 사람이라 대중들에겐 상당한 충격이었다. 당연히 여기저기서 신랄하게 까이고 있다.

2017년 6월 6일에 마침내 3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으나 2018년 1월 17일 심리무효로 판결이 났다. 세월이 너무 지나 증언 말고는 물적 증거가 희미했고, 공소 시효가 지난 범죄들도 많았으며, 톰 메세로우 등의 막강한 스타 변호사 군단이 변호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공소 시효가 만료되지 않은 세 건의 성폭력 혐의에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다. 이 재판에는 재니스 디킨슨을 포함해 5명의 피해 여성이 증언대로 올라갔다고 한다. 각각의 혐의에 대해 5~10년의 형기가 구형될 수 있는데, 그는 이미 80대의 고령이므로 보석이나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한 감옥에서 생을 마감할 듯 하다. 그의 변호사는 항소할 계획을 암시했으나 결국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범인이 잡히지 않자 미국의 한 잡지가 1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한 재미교포가 범인을 제보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사실 원래 목격자는 따로 있었는데 이 목격자는 갱단의 보복을 두려워해 증언을 거부했다. 제보자는 이 이야기를 듣고 법정에서 증언을 함으로써 범인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해졌고, 증언을 거부한 목격자는 법정모독죄로 수감되었다고 2004년 성추행 혐의로 기소당한 마이클 잭슨을 변호했다.
[자료출처]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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