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재 장미여관 수익배분

  오늘 13일 밴드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 배상재가 해체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상재는 오늘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미여관 해체에 대해 장미여관 멤버로서는 마지막 소식이 될 것 같다호 하며 글을 올렸다. 배상재는 이 글에서 너무 수익 배분 쪽으로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많은 고심 끝에 이 글을 쓴다라고 시작해서 7년이다. 팬들과 울고 웃으며 수많은 무대 위에 보낸 그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장미여관의 마지막이 이런식으로 흘러 가고 있음에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또 배상재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수익 배분 문제가 아니다. 애정을 쏟고 함께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하루아침에 회사 계약과 상관없이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하며 8월의 일이었다. 그 과정에서도 여러 일이 있었지만 감정상의 문제이니,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상재는 수많은 밴드들이 그렇듯 음악적 견해나 기타 다른 문제 때문에 해체할 수 있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논의와 협의 과정 없이 같이 할 맘 없으니 나가 달라는 는 통보는 누구라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처음 밴드를 시작할 때 다섯 명이 그렇게 하기로 했던 1/n이 누군가 한 명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됨으로써 이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는 게 멤버들의 당연한 생각이다라고 장미여관의 기타리스트 배상재가 밴드가 와해된 것에 대해 수익 배분이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미여관

  장미여관은 대한민국의 남성 인디밴드로 남의 시선 때문에 하지 못했던 말 혹은 누군가 대신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타인의 마음을 음악으로 솔직하게 전달한다는 모토로 부산 사투리로 작사한 봉숙이가 TOP밴드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핫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2018년 11월 12일 해체하였습니다.

강준우는 1980년 8월 15일생으로 기타, 보컬이며 육중완은 1980년 1월 4일생으로 기타,보컬을 맡았으며 임경섭은 1978년 12월 31일생으로 드럼을 윤장현은 1974년 2월 20일생으로 베이스를 상재는 1979년 12월 14일생으로 일렉기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