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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English/Grammar

동사란?

voxi 2018. 3. 14.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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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말에 '먹다', '놀다', '숨쉬다', '잠자다', '여행하다', '가라앉다', '날다', '닫다', '걸다', '뛰다', '소비하다', '지어내다', '설득하다'와 같은 말들이 있습니다. 이 말들의 특징은 전부 '~다'로 끝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다.'로 끝나는 것은 주로 동사입니다. 그렇다면 동사란?

움직일 동(動) + 말씀 사(詞)

  즉, 주어의 상태나 움직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버얼븝 verb이라고 합니다. 줄어셔 v.라고 적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말의 어순은 주어가 먼저오고 동사가 제일 먼저 나옵니다.

Voxi는(주어) 동사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동사).

Voxi(주어1) is trying(동사1) to explain what the verb(주어2) is(동사2).

  위의 예시처럼 영어는 일반적으로는 주어 다음에 동사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고등 문법으로 올라가면, 위의 예시처럼 주어속에 동사가 나오기도 하고, 목적어 속에 동사가 나오기도 하고, 수식어구 속에 동사가 나오기도 하고, 그 속에 또 주어랑 동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등 문법에는 문장이 길어집니다.

  '~다'로 끝나던 동사들은 초등과정이 끝날 때 쯤에 변신을 시도 합니다. 변신 로봇도 아닌 것이 걍 동사의 형태로 있을 것이지, 변신을 해서 동사가 아닌 다른 것이 됩니다. 그러 한 형태는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순수한 동사와 기본적인 형태에 대해서만 설명하겠습니다. 주어의 상태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에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be동사, 조동사, 일반동사가 그 것입니다.

 

1. be동사 5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 am, are, is

과거 : was, were

  be동사는 '~이다 / ~있다 / 이었다 / ~있었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5가지로 변신해서 쓸 때만 조금 특별해집니다. be동사가 동사 원형이 될 때는 말 그대로 be가 됩니다. 동사 원형인 be로 쓸 때는 흔하고 일반적인 경우, 일반동사로 취급됩니다. be동사의 역할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2. 조동사? 도울 조(助) + 동사 = 동사를 도와주는 역할 합니다. 일반동사의 부정과 의문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동사 'do / does / did'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이때 오는 조동사는 해석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은 주어가 3인칭 단수 현재인지, 나머지 경우인지, 과거인지 수와 시제를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중학교까지는 부정과 의문에만 'do, does, did'가 쓰인다 라고 되어 있는데, 고등과정으로 올라가면 긍정문에서도 쓰는 것을 불 수 있습니다. 이게 뭔 말인가 하면, 바로 강조하기 위해서 쓰이는 것입니다.

  'do, does, did'를 제외한 나머지 조동사는 동사를 도와주로 옴과 동시에 동사의 의미를 더 풍성하게 해주는 열활을 하기 때문에 해석을 합니다. 이러한 조동사들을 사용할 때 규칙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규칙1 조동사는 흔히 혼자쓰이지 않는다.

규칙2 조동사 다음에는 반드시 일반동사의 원형이 온다.(대동사 제외)

현재 : can, may, will, should, must...

과거 : could, might, would....

 조동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3. 나머지 일반~적인 동사인 일반동사있습니다. 일반적인 동사라서, be동사 5가지와 조동사와는 약간 다르게 취급됩니다. 그냥 일반적이니까 흔한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특별하지 않다는 뜻이죠. 그러므로 be동사, 조동사를 제외한 나머지 일반적인 경우 전부를 말합니다.

먹다 eat, 마시다 drink, 걷다 walk, 말하다 talk, 수영하다 swim, (휙)하고 가다 zip, 노래하다 sing...

등 무수히 많습니다. 일반동사에는 자동사와 타동사가 있는데 동사의 활용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초등과정에서는 동사는 '~다'로 끝나며 주어의 상태,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중학과정으로 들어가면 앞서 말한 대로 이 동사가 변신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있어줘도 되는데, 변신을 하면서 문장에서 주어도 되었다가, 목적어도 되었다가, 보어도 되었다가, 여기까지는 명사처럼 사용되었습니다. 갑자기 명사를 꾸며주기도 하고, 형용사처럼 사용되었습니다. 동사도 꾸며줬다가, 형용사도 꾸며줬다가, 부사처럼 사용되었습니다. 이래다 저랬다 합니다. 이 과정은 상당히 복잡해지기 시작하는데, 고등과정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변신한 친구들끼리 이번에는 합체를 시도합니다. 그야말로 변신 합체 로봇이 되는 그 이름 동사, 대부분 학생들이 이해하기에 힘듬을 겪기도 하는 그 과정입니다. 그래서 문장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꾸만, 자꾸만 길어집니다. 이 과정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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