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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이 아이꼬야인 만큼 아이들을 겨냥한 남양 음료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남양 아이꼬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 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18일 남양유업 측은 아동대상 음료인 아이꼬야 논란에 즉각 입장을 밝히고 남양 아이꼬야 제품 문제와 관련해 모두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남양 아이꼬야 용기와 관련한 해명에 적극적이라는데 대해 제품 제조 단계 뿐 아니라 유통에 있어서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것이 아이꼬야 논란에 대한 남양 측이 보인 입장입니다. 식품 문제와 관련되어서는 책임 전가에 바빴던 업체들과는 다른 남양 측의 모습이라는데 남양 아이꼬야 제품 논란 이전 지금까지 제품 내 곰팡이 등 이물질이 발견된 사례는 많았지만 대부분 식품업체들이 발견된 이물일이 어떤것인지 어떤 이유에서 제품이 변질됐는지 원인을 알아보기보다는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나오기 어렵다는 획일적인 반박만을 반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조업체는 유통으로 또 유통사는 제조사에 책임을 돌리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많았기 때문입니다. 남양 아이꼬야 등 대부분 제품의 경우는 신선식품과 달리 제조일자와 유통기한 사이가 있어 원인을 알아내기가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몇 년 전 칼날이 발견된 캔 햄 회사의 경우에는 이물질 발견 후 이렇다 할 답을 내놓지 못했고 일주일 영업정지 정도의 행정처분만 받았을 뿐이었습니다.



  소비자 연대는 이것을 보고 해당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으로만 끝낼 게 아니라 위해 제품과 같은 날 그리고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한 수거조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었습니다. 남양 아이꼬야는 회수조치가 이뤄졌지만 좀 더 철저하게 원인 규명을 해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문제가 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카토캔은 판매 중지가 되었는데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클레임에 대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하겠다는 것이 18일 남양에서 밝힌 대응입니다.




  남양유업은 사과문을 통해서 해당 제품의 문제점은 제조과정이 아닌 배송 중 발생한 핀홀 현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재 유통되는 종이캡 용기의 안전성이 보완되기 전까지 해당용기를 사용한 전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당사에서 보관중인 제품까지 전량 폐기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표했습니다.



  문제가 된 아이꼬야 우리아이주스 레드비트와 사과 제품은 카토캔 용기를 사용했는데 이 카토캔 용기는 특수종이 재질로 만들어진 포장재로 내ㆍ외부 전문기관과 조사 결과 배송 및 운송과정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해 핀홀 Pin Hole 현상이 발생해서 안의 내용물과 외부공기가 접촉해서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역시 투명 용기가 답인고 진리인가요? 용기에 따로 담아서 마셔야 하는 것이 상당히 불편한데 이런 문제들이 거듭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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