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 성범죄 인천교회 Grooming 청원

  인천의 한 교회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교회의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담당한 목사가 10대 소녀들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러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 글의 게시자는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용기를 낸 피해자는 총 5명이지만, 증언에 따르면 어림잡아 피해자가 최소 26명이나 더 있다고 한다고 하며 그루밍 성범죄가 있던 때 피해자들은 미성년 시기였으나 피해자들은 모두 20대 초반 성인이 됐고 증거 자료가 불충분해 혼인빙자 간음, 위계에 의한 성폭행 외에는 처벌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라고 적었습니다. 청원에는 이날 오전 기준 7700여 명이 동참했다고 합니다. 그루밍 성폭력이란 폐쇄적인 상황에 놓여 있거나 정신적으로 미약한 미성년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친밀감을 쌓은 뒤 정신적으로 종속시켜 성범죄 대상자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그루밍은 보통 여섯 단계로 나뉜다고 합니다. 약자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다니, 성범죄는 살인과 같습니다. 신의 이름으로 보호되어져야 할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벌받으실 겁니다.

그루밍 Grooming 성범죄

  이 말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뜻합니다. 성범죄자가 피해자를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기 전 대상의 취미나 관심사 등 파악하여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은 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자행하는 성범죄를 가리키는데 보통 가해자들은 피해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거나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신뢰를 쌓은 뒤, 서로 비밀을 만들며 피해자가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점차 피해자가 성적 가해 행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길들이고, 피해자가 이를 벗어나려고 하면 회유하거나 협박하면서 폭로를 막기도 합니다.

  그루밍 성범죄는 피해자들이 보통 자신이 학대당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 표면적으로 피해자가 성관계에 동의한 것처럼 보여 수사나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그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료출처]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