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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비올라가 수퍼super 푸드food로 주목받고 있어서 그에 관해서 잠시 설명합니다.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해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학명 : Annona muricata L.

과명 : 아노나과(Annonaceae)

  지역명은 상당히 많습니다.

영국 사워솝(soursop)

스페인 구아나바나

인도 무노라

포르투갈 그라비올라

캄보디아 티이프바랑

인도네시아 실삭, 낭카베란다

라오스 칸타롯트, 키에프태트

말레이시아 듀리안베란다, 듀리안마끼

미얀마 두리안아우자

필리핀 구야바노

태국 튜리안타크, 리안남

베트남 망카우지엠


  그래비올라는 가시 아노나 라고도 하며, 열매 표면에 주두가 가시같이 발달한 아노나라는 의미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기원지

  남미의 북부 저지대 열대 지역이 기원지이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할 무렵에 이미 중남미 지역에 널리 재배하고 있었다. 현재도 버뮤다, 바하마 등지에 야생지가 남아 있으며, 서인도제도, 북쪽으로는 멕시코 남부에서 남쪽으로는 페루 및 아르헨티나 북부에 이르는 해발 1,100m 이내의 저지대 지역에 널리 재배한다. 이미 15세기 말~16세기 초에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전파되어 열대아시아는 물론 열대아프리카에도 널리 재배한다.

재배

  아노나와 재배지가 광범위하게 겹친다. 재배방법, 재배조건 등이 아노나와 유사하다. 가시아노나는 열매가 아노나에 비하여 큰 대신 나무당 달리는 열매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생산량은 높지 않으며 성숙한 개체는 나무당 100여 개 이내의 열매를 생산한다.

과실

  가시아노나는 아노나에 비하여 열매가 크고 모양이 불규칙적이며 표면에 가시돌기가 많이 발달된 것이 크게 구별되는 특징이다. 열매는 길이 15~35cm, 폭 10~30cm, 무게는 1~10kg(평균 4kg)으로, 주먹만큼 크고 무게 300g 정도인 아노나와는 쉽게 구별된다. 열매 표면에 가시돌기가 있어서 지역에 따라서는 작은 두리안이라고 부르나 두리안보다는 작고, 두리안의 가시는 다이아몬드 형태인 것에 비해 가시아노나의 열매의 표면은 작은 가시 모양으로 뾰쪽하다. 또한 가시아노나의 열매는 짙은 녹색이며 길쭉한 원추형으로 열매가 약간 굽은 특징이 있다. 가시아노나의 열매는 목련과의 태산목 과실이 커진 것과 비슷하다. 열매 표면의 가시 같은 돌기는 꽃의 주두 끝이 자라서 남아 있는 것이다.

  가시아노나 열매는 3~11월에 열대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흔히 만나는 과일이다. 열매는 녹색이나 약간 황갈색~노란색으로 변하면 수확한다. 나무에서 완전 숙성하여 완전히 익은 열매는 땅에 떨어지면서 깨지거나 상해를 입으므로 주로 숙성되기 전에 색깔을 보아 수확한다. 수확된 열매는 며칠간 후숙이 진행되는데 손으로 눌러 보아 약간 들어가는 느낌이 있고 달콤한 향기가 있으며 진한 녹색에 약간 노란 색깔이 있는 것이 먹기에 좋은 상태이다. 가시아노나의 열매는 저장성이 좋지 않아 수확 후 일주일 이내에 섭취하여야 하나 후숙이 된 열매는 낮은 온도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주로 생산지에서는 잎이 달린 가지째로 유통하는 경우가 많고 싱싱한 열매는 2~3일이 지나면 후숙이 되어 먹기에 알맞다. 후숙이 너무 진행되면 물러지고 맛이 떨어지며, 겉의 색깔이 검게 변하거나 곰팡이가 많이 발생한 열매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가시아노나의 열매는 크기 때문에 칼로 길게 자르면, 가운데 중축이 있고, 흰 과육 부분이 두꺼운데 이 과육을 먹는다. 중간 중간에 검은색 광택이 있는 종자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을 수 없다. 과육의 맛은 달고 약간 신맛이 있으며 오디같이 크림 맛이 난다. 적당하게 후숙이 진행되면 달콤한 향이 나고 아이스크림 같은 질감에 약간 신맛이 어우러진 맛을 느낄 수 있다.

생산시기

  가시아노나는 생산시기가 연속적이고 길다. 북반구 열대-아열대 지역에서는 3~6월, 9~11월에, 남반구에서는 4~11월에 주로 생산된다. 하와이에서는 1~4월, 6~8월에 주로 생산된다. 생산량은 많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꽃이 피고 열매가 성숙한다.

식용

주로 생과일로 섭취하거나 통조림으로 유통한다. 또한 주스, 잼, 셔벗, 아이스크림으로 섭취하거나 발효하여 와인을 만든다.

식물의 생김새

  상록성 소교목으로 높이는 8m에 달한다. 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소지에 피목이 있으며 털이 없고 진한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단엽이며 상부는 광택이 있는 진녹색, 아래는 연녹색으로 잎자루 길이는 0.4~1.3cm이다. 잎은 장타원형에서 타원형으로 길이 14~16cm, 폭 5~7cm이고 끝은 급첨두~첨두이며 가장자리는 전연이다. 형태적으로 산아노나(A. montana Macf.)와 유사하여 혼동된다. 꽃은 원줄기, 가지줄기, 소지 등 어디에서나 하나둘씩 발달하는데 화경이 2~5mm로 짧고 삼각상 원추형 내지 종형이며 지름 3.2~3.8cm로 재배하는 다른 어느 아노나 종보다 크다. 외화피 3장은 넓고 삼각상 포형이며 혁질이고 끝이 약간 반곡하며 녹황색이고 길이 2.8~3.3cm, 폭 2.1~2.5mm이다. 내화피 3장은 외화피보다 짧고 외화피에 감싸여 있는데 약한 노란색으로 길이 2.5~2.8mm, 폭 2.0cm 정도이다.

  수술은 4.5mm 정도의 길이로 짧은 원추상 화탁의 아랫부분에 많은 수가 나선상으로 배열되고, 위쪽에 많은 수의 암술이 나선상으로 빽빽하게 배열되며, 암술은 적색 털로 덮여 있다. 꽃은 아침에 피고 7시간 후 개화가 완료되며, 수분율이 매우 낮다. 열매는 다소 광타원형~심장형 또는 부정제형으로 심피가 발달이 안 되는 부분이 있어 약간 굽는 특징이 있다.

가지 끝에 발달한 꽃

  열매는 길이 10~30cm, 폭 10~15cm, 무게 4.5~6.8kg이나 재배품종에 따라 10kg에 이르기도 한다. 열매는 여러 개의 심피가 발달한 집합과이며 표면은 각각의 심피가 망상으로 완전히 유합하여 매끄러운 표면을 이루나 각각의 심피 중앙에 약간 굽은 가시 같은 돌기가 하나씩 발달하는데 이것은 주두의 끝부분이 길어진 것이다. 껍질은 혁질로 녹색이고 떫어서 먹을 수 없다. 과실 중앙에 중축이 있고 과육 부분은 목화질로 흰색이며 수분이 많은 육질성이고, 맛은 아노나와 유사하나 아노나에 비하여 신맛이 강하다. 열매는 127~170개의 종자를 갖는데 과육 전체에 퍼져 있다. 종자는 장타원형으로 길이 1~2cm, 무게 0.33~0.59g이고 진한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광택이 있고 독성이 있다.

[자료출처]NAVER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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