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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또 한 번 은혜로 교회에 대해서 다룬다고 합니다.

  신도를 감금 하고 폭행으로 물의를 빚었었던 은혜로교회의 신옥주 목사입니다.

은혜로교회에서 탈출한 교인을 매일 살려주세요 하는데도 3시간씩 매질하고, 교인들에게 구원의 땅이라며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를 권유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또 기저귀 찬 아이까지 타작마당 대상이고 결혼 상대 강제 매매까지 추적한다고 합니다.  정인길씨는 조현병을 고쳐준다며 아들의 다리를 절단하게 된 일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제 1141회

아들은 왜 돌아오지 않나?

베리칩과 집단결혼의 늪


  늘 같은 장소에서 믿기 어려운 주장을 하는 남자가 있다. 국회 앞에서 수년째 억울함을 외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정 씨. 성공의 꿈을 품고 한국 땅을 떠나 미국에 이민을 갔던 그의 가정은 2012년 큰 비극을 겪었다. 뉴욕의 한 한인 교회에 다니던 아들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딸은 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감옥에 가게 된 것이다. 제작진은 사건의 전모를 확인하던 중 익숙한 이름을 발견한다. 정 씨가 아들의 다리를 자르게 한 배후로 신옥주 목사를 지목한 것. 더 놀라운 점은 아들과 딸, 아내는 아직도 은혜로교회에 남아있다는 것이었다.

 지난 8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단독 입수한 영상을 통해 은혜로교회와 신옥주 목사의 실체를 폭로했다. 과천과 남태평양 피지의 은혜로교회에서는 타작마당이라는 이름의 폭행과 아동학대가 신 목사의 지시 아래 자행되었다. 그런데 한국도 피지도 아닌 미국에서 신 목사를 만났고, 그로 인해 아들이 한쪽 다리를 잃었다는 정 씨의 주장은 사실일까. 27세 청년의 다리를 앗아가게 된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해 사라져버린 사건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6백만 달러 소송에 얽힌 다리절단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한편 그 과정에서 정 씨의 자녀들 이외에도 많은 젊은이가 은혜로교회 신 목사를 추종해 피지로 이주하고, 주요 교회 간부들의 구속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그레이스 로드>그룹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또 신 목사가 자칭 ‘세기의 합동결혼식’을 열었고 ‘짐승표’라는 베리칩 음모론으로 젊은 신도들을 파고 들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 피지로 간 신도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며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자인 <그레이스 로드>그룹 간부들은 국내로 송환될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Unanswered Question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1992년 3월 31일부터 1995년 9월 16일까지 방영되었다가 1995년 가을개편 이후 중단되었지만 1996년 10월 14일부터 다시 부활되어 방송되고 있는 SBS의 시사 프로그램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심도깊은 취재와 내레이션으로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동시간 대 경쟁 프로그램은 배틀 트립, 전지적 참견 시점. 사실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경우가 많다.

[자료출처]NAVER, WIKI,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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